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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밀리터리

외계권총이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권총의 역사 외계권총이라고 불리는 권총이 있다. 외계인의 기술로 만들어진 건 아닌데 이 권총의 가격은 무려 450만 달러. 명칭은 빅뱅 권총 세트다. 이 권총은 우주공간에서 왔다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 어마어마한 가격이 붙은 것이다. 총기 쇼에 등장한 이 권총은 미국 권총회사 캐벗 건즈가 운석 조각으로 만든 것이라고 총의 이력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이 권총을 만든 운석은 기브온 운석이다. 이 운석은 나미비아 기브온 마을에 선사시대에 추락했다고 분석되었다. 이 운석은 대기권에서 폭발했고 그 지역을 가로지르며 큰 덩어리들을 흩어 놓았다. 운석은 1838년 그레이트 캡티브 강 근처에서 약 70cm 크기의 큰 조각이 발견되었다. 이 조각들의 소문을 듣고 영국 캡틴 제이 이 알렉산더에 의해 알려졌다. 원주민들은 .. 더보기
피우진 보훈처장, 예비역 중령의 놀라운 군대 일화 새로운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이 임명되었다. 첫 여성 보훈처장이다. 그리고 군 출신 보훈처장 가운데 장군이 아닌 영관급이 임명된 건 처음이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여군헬기 조종사였다. 부당함에 맞서 싸운 철의 여인이다. 그녀의 군대내 군기를 깬 일화들은 유명하다. 1979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피우진 처장은 항공 병과에 지원해 여성 헬기 조종사로 대부분의 군 생활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이를 극복해 냈다. 그런데 군에서는 피우진 보훈처장을 강제로 전역조치를 시켰다. 이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고 승소해 군에 다시 복귀를 했다. 2007년 법원 1심 승소 당시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런 말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그렇게 좋아했던 군에서 배신당하고 뭘 다시 군에 돌아가려.. 더보기
PT체조는 우수워 보이는 러시아 군인들 춤 군대에서 손꼽히는 힘든 훈련 중 하나가 유격장에서의 PT체조다. 마지막 구령을 붙이면 반복되는 체조는 피가 튀기는 체조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원래 PT는 Physical Trainig 의 약자로 체력단련을 위한 체조다. 미육국에서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게 군대에서 훈련 중 마지막 구호는 생략한다 등으로 체력단련이라기 보다는 얼차려 형태로 병들을 괴롭히는 것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 별칭이 붙은것이다. 그런데 여기 PT는 우숩게 여겨지도록 만드는 러시아 군인들의 놀라운 춤이 있다. 원래 러시아 전통춤이 다리를 굽혔다 폈다하는 고된 동작이 들어가 PT 쪼그려뛰기 못지 않은데 이걸 군인들이 해서 그런지 더 절도있고 동작이 과격하다. PT체조 정도는 우수워 보일 정도로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더보기
은신술? 러시아 해군의 신 방어무기 안개를 일으켜 몸을 숨기는 무협지나 환타지 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한 일을 러시아 해군이 2016년 말 시험했다. 인구 5만의 도시가 불가사의한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이것은 마술도 아니고 적의 공격으로 부터 함대나 기지를 숨기기 위한 러시아의 해군 작전의 일환인 군사실험이다. 이 시도는 러시아 세베로모르스크라는 항만 도시에서 실행되었다. 세레로모르스크는 북극해의 일부인 바렌츠해 연안의 북극권에 위치한 러시아 북부 함대의 주요 관리 기지다. 함정과 핵잠수함 외에도 해군 기지와 거대한 핵 미사일 기지까지 있는 말이 필요없이 중요한 군사기지다. 러시아 해군은 이 불가사의한 작전을 시작하기 전 세베로모르스크 주민들에게 짧은 경고를 했다. 경고의 내용은 창문을 닫고 운전할 때 조심해야한다고 .. 더보기
잠수함 역사에 길이 남은 어이없는 잠수함 사고들 7가지 역사 학자들은 최초의 현대식 잠수함이 코넬리우스 드레벨이라는 네덜란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성공적으로 시험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초의 발상은 훨씬 이전이었고 실제로 여러 실험도 있었다. 그리고 잠수함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초기에는 많은 사고들이 있었다. 땅위를 달리거나 물위를 달리는 것에 비해 물속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데이터가 부족해 여러가지 사고의 위험이 많았다. 그래서 많은 황당한 잠수함 사고들이 있었다. 쁘띠 박사의 작은 잠수함 1834년 프랑스의 쁘띠 박사는 잠수함에 관심이 많아 건조하는 취미가 있었다. 쁘띠 박사는 약 3.6미터에 두개의 노로 움직이는 잠수함을 만들었는데 이른바 팻 프로젝트. 잠수함을 애완동물처럼 사랑했나보다. 박사는 1834년 8월 15일 잠수함을 테스트했다. 몇.. 더보기
한국, 미국 어느 군부대 별칭이 더 멋있나 모든 부대가 그런건 아니지만 부대마다 별칭들을 많이 갖고 있다. 부대를 상징하며 부대마크와 연결되기도 한다. 어떤 것은 상대에 위협이 되기도 하고 어떤 별칭은 우습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부대는 1사단, 2사단 이런식으로 숫자로 표시된다. 이름으로 부르는 부대 이름은 별칭이다. 우리나라와 미국부대의 잘나가는 별칭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부대는 직역하면 우수워 보일 수도 있다. 한국 부대 별칭 백마부대 - 제9보병사단으로 한국전쟁당시 395고지 공방전에서 승리를 거둬 명성을 떨쳤는데 이 고지의 형상이 백마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백마부대란 별칭을 얻게 되었다.마부대란 별칭을 얻게 되었다 맹호부대 - 대한민국 육군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경례 구호가 맹호다. 한국전쟁 발발전에 창설 되었다. 백골부대 - .. 더보기
중국의 핵잠수함 전력이 무서운 이유 현대전에서 공군만큼 중요한 전력이 해군이다. 그 해군력 중 가장 무서운 것이 잠수함인데 이는 핵잠수함때문이다. 핵 잠수함을 가진 나라는 몇 나라 안되는데 문제는 그 전력을 가진 나라가 바로 옆 중국이라는 것이다. 핵잠수함이 무서운 건 디젤잠수함과 달리 무한정 수중작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사람이 타고 있으니 한계는 있지만... 월등하게 긴 시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중국의 핵잠수함은 1세대 091형 한(漢)급, 092형 하(夏)급에 이어 2세대 093형 상(商)급, 094형 진(晉)급으로 발전한 상태다. 홀수는 공격형, 짝수는 전략형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3세대 잠수함은 미국보다 기술 수준이 뛰어나 미국 본토에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홍콩 군사평론가 량궈량은 주장하고 있다. 사실 미국보다.. 더보기
재미있고 의미있는 외국 군 장성들의 별명들 군대에서는 장성이나 상관, 병들에게 별명을 붙이기를 좋아한다. 특히 엄청난 실적이 있거나 독특한 전과가 있으면 어마어마한 별병이 붙고는 한다. 때로는 수치기도 하고 때로는 자부심이기도 한 외국 장성들의 재미있는 별명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친개 또는 카오스(Chaos) - 짐 매티스 현 미국 국방 장관이고 은퇴한 해병대 장군인 짐 매티스의 별명은 '미친개'. 많은 사람들이 이 별명으로 알고 있다. 정말 이 미친개는 전 세계에 공통 별명인가보다.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어느 군대든지 미친개 하나씩은 반드시 있다. 그러나 짐 매티스는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부하들 사이에서 불려지는 다른 별명은 카오스(혼돈)다. 카오스도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 31노트 - 알레이 버크 미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