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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밀리터리

전쟁터에 등장한 황당한 디자인의 탱크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든 상대방을 이겨야 하므로 새로운 신무기들이 등장한다. 현대전에서 탱크는 지상전의 중요한 무기중 하나인데 전쟁터에 등장한 황당한 탱크들이 있다. 웃긴 디자인 같아 보이지만 나름 의미가 있고 이상한 기능을 가진 탱크들도 있었다. 토르투가 탱크 토르투가 탱크는 1934년에 설계 되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 탱크는 콜롬비아에서 인접국가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토르투가(tortuga)는 거북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영국 경찰헬멧을 닮은 이 디자인은 성능을 떠나 기묘한 디자인의 탱크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크루프 쿠글 펜저 공 탱크라고 알려진 이 탱크 견본은 독일제 탱크로 1945년 만주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포획되었다.. 더보기
삼각형 UFO 비마나스는 정말 미군의 정찰기인가? 흔히 알려진 비행접시라고 하는 UFO 말고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삼각형 형태의 UFO가 있다. 비행접시는 가장 전형적인 UFO의 모양인데 접시를 엎어놓은 모양이다. 삼각형 모양의 UFO는 비마나스라고 부르는데 도대 인도 경전에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어 그렇게 부른다. 비마나는 성전, 궁전, 비행기계등의 여러 의미를 지닌 산스크리트어다. 이 삼각형 UFO는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달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되는 전세계의 화제거리다. 이 UFO가 다른 것보다 더 이슈가 되는 것은 형태가 달라서 미국의 정찰기라는 음모론이 있기때문이다. 요즘 목격되는 것은 또 이 정찰기를 착각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같은 형태의 UFO에 대한 기록이 고대 문헌에서도 나오는 걸 봐서는 아니라는 설도 많.. 더보기
나치 비밀기지 영화와 음모론이 현실로... 나치 비밀기지는 음모론의 단골 떡밥이다. 남극, 북극, 지하동공, 심지어는 달의 뒷면까지 나치의 비밀기지가 있다고 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음모론의 근거는 그때 당시 독일의 기술력이 너무 좋았고 히틀러의 죽음에 대해 의문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SF같은 나치의 비밀기지가 72년만에 발견되었다. 그것도 독일이 아닌 북극해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양산해 낼 만한 떡밥이다. 북극해에 있는 '프란츠 요셉 랜드'제도의 '알렉산드라 랜드'에서 나치 비밀 기지가 발견된 것이다. 이 기지는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한 다음 해 1942년에 건설했다. 이곳은 1944년 이곳에 배치 된 과학자들이 북극곰 고기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 구조된 후 버려졌다. 당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물품 500여개가 발견되었다.. 더보기
나치 전투기 땅속에서 발견, FW-190 은 무엇? 2차대전 나치 전투기가 땅속에 파묻혀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터키 카이세리주 인데 모델은 독일 공군 전투기 포케불프라고 하는 FW-190A3다. 이 전투기는 2차대전 당시 터키가 독일에 철광석을 제공하며 72대를 받았다. 그 후 1947년 자취를 감췄다가 이번에 발견 된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미국은 터키에 무상으로 전투기를 제공하는 대가로 독일 전투기를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터키는 이를 받아들였고 그중 50데는 카이세리 공항에 보내졌고 이를 땅속에 매립했다. 이를 찾기 위해 작년부터 금속탐지기 동원 탐사한 끝에 발견한 것이다. 아직 발굴 작업을 하지는 않았지만 터키에서는 후에 사용을 고려해 잘 보존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가치가 높은 전투기를 땅 속에 그냥 묻을리는 없으므로 주요 부품은 해.. 더보기
예술을 무기로 사용한 유령부대(고스트 아미) 이야기 2차대전 당시 미군에 고스트아미라는 특수부대가 있었다. 이른바 유령부대. 특수부대지만 이들은 전투요원들이 아니었다. 구성원은 화가, 배우, 디자이너, 건축가, 무대디자이너, 음향전문가, 엔지니어 등 예술학교와 광고사 등의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당연히 전투에는 문외한. 이들을 데리고 어떤 전쟁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까? 이들의 임무는 적을 속이는 기만작전이었다. 고무로 전차를 만들고, 불도저로 전차 바퀴 자국을 내고, 거대한 스피커로 공병부대가 작업하는 소리를 내보내고, 거짓 작전을 담은 모스 부호로 독일군을 혼란에 빠뜨렸다. 아마도 이들이 영화에 참여하면 특수효과 전문가들이었을거다. 이들의 존재는 1990년대가 되어서야 실체가 드러났다. 적에게는 그야말로 유령같은 부대였다. 고무풍선으로 탱크를 만들어 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