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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디자인, 인테리어

생활속에서 식물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디자인에는 모티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아니 대부분 모티브가 있어야 한다. 모티브는 예술작품을 표현하는데 있어 동기가 되는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생활속에서 식물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작품들이 있다. 북유럽브랜드인 ESSEY의 이쑤시게 케이스이다. 사막식물인 선인장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한 제품으로 선인장의 가시가 이쑤시게의 뾰족한 부분과 매치가 잘 되는 모양이다. 채소를 닮은 디자인 숟가락, 나이프, 포크.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채소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식물 본연의 생김새를 잘 표현한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새싹 모양의 케이블타이이다. 우리나라에서 디자인 한 것이다. 단순한 케이블타이를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 더보기
뉴욕 황금변기 아메리카. 상위 1% 사치를 조롱하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황금변기가 등장했다. 이 황금변기는 미술작품이다.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에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만든 작품이다. 전시장의 유리관 안에 전시한 것이 아니라 실제 미술관 내 화장실에 배치한 설치미술이다. 그리고 이 황금변기는 장식품이 아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변기다. 관람객은 누구나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황금변기에 황금똥을 눌 수 있다는 얘기다. 황금변기에 변을 보고 뒤처리 할 수 있는 화장지까지 완벽 비치 미술관측은 매우 대담하고 발칙한 작품이라 평했고 상위 1%만을 겨냥한 듯한 사치스러운 제품을 대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도한 전시라고 했다. 그럼 과연 상위 1%의 사람들은 황금변기를 사용할까? 황금변기를.. 더보기
드가 여인 초상화 밑에 또 다른 초상화가... 프랑스 유명한 인상파 화가인 에드가 드가가 그린 여인 초상화의 밑에 또 다른 여인의 얼굴이 드러났다. 오래된 그림의 자연스러운 훼손으로 인해 윤곽이 드러났는데 이것을 엑스레이로 촬영해 본 결과 또 다른 초상화인 것이 밝혀진 것이다. 왼쪽이 원래 초상화 오른쪽이 숨겨진 초상화를 복원한 것 작품의 이름은 '여인의 초상'. 호주 다릴 하워드 박사 연구팀은 엑스레이를 이용해 다른 초상화가 존재함을 명확히 밝혀냈다. 엑스레이로 정확한 이미지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윤곽을 토대로 복원한 결과 다른 여인의 초상화로 보인다. 이것을 밝혀내기 위해 일반적인 엑스레이보다 더 고성능의 입자가속기인 '호주 싱크로트론'을 이용해 숨은 그림을 찾아낸 것이다. 이를 토대로 숨겨진 여인의 초상은 적갈색 머리카락의 모습으로 드가의 다.. 더보기
나이키 상표 디자인은 누가 했나? 스포츠 브랜드 중 가장 유명한 상표인 나이키는 심플하고 역동적인 심볼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나이키 상표를 이용하지는 않아도 독특한 모양의 빨간 나이키 심볼은 누구나 안다. 이 나이키 상표의 디자인은 누가 했을까? 처음 나이키는 강렬한 빨간색이었다. 나이키는 오레곤 대학의 트랙선수였던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1964년에 탄생시킨 브랜드이다. 처음 회사 이름은 나이키가 아닌 블루 리본 스포츠로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의 제품을 유통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현재 아식스의 전신인 회사다. 나이키가 타이거보다 역사가 짧다는 것이 놀랍다. 계약이 끝난 후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는데 그래서 탄생한 것이 나이키이다. 나이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미국식 발음이다. 그리스신화.. 더보기
추상화를 그리게 된 칸딘스키 러시아의 화가인 바실리 칸딘스키는 추상화의 창시자이다. 그래서 칸딘스키를 추상화의 아버지로 부른다. 이런 칸딘스키가 추상화를 그리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칸딘스키는 여느 천재화가들과는 다르게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미술을 시작했다. 그래서 구상화를 얼마나 잘 그리는지는 알 수 없다. 그렇다고 구상화를 못 그려서 추상화를 그리게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날 칸딘스키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림이 너무나 안 되던 칸딘스키는 머리를 식힐 겸 산책을 나갔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 그의 작업실로 돌아오게 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칸딘스키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던 너무나 멋진 그림을 발견했다. 조화로운 색채배합이 된 그림이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으며 빛나고 있었다. 강렬한 인.. 더보기
종이 사이즈에 대하여(A, B 계열, 46전지, 국전지, 인쇄용)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이는 A4 용지이다. 프린터나 복사기도 A4를 기본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다. 공용이기는 하지만 미국에서는 레터지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차이점은 종이가 A계열 B계열로 나뉘어져 이것을 기준으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가장 큰 종이 사이즈를 전지라 하고 사용하는 A4니 B5니 하는 것들은 이것을 잘라서 나눈 형태다. 전지는 A형(630 X 960 mm)과 B형 (780 X 1080 mm)이 있다. 자르는 횟수에 따라 숫자가 붙어 종이의 이름이 결정된다. 예를들어 A1를 반으로 잘라서 두개로 나누면 A2이다. A형을 4등분(절)해서 나오는 크기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A4용지 이다. B형 용지도 마찬가지로 나누는 수에 따라 이름을 붙인다. 인쇄용지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 사이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