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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약 빨고 생각해낸 기괴하고 재미있는 무기들 창의력은 기발한 상상력에서 나온다. 역사적으로 창의적인 무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기발한 상상력에 비해 생각이 짧아서 우수꽝스러운 모습을 보인 무기들이 많다. 이들은 대부분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그 실용성을 의심받아 신속하게 폐기되었거나 또는 실전에 배치되었지만 큰 실패를 하고 사라져갔다. 당연히 무기를 만드는데는 효과적인 전쟁의 승리를 위해 아이디어가 집중된다. 분명히 성공하면 도움이 될 거라 여겨졌지만 막상 만들어보니 괴상한 것이다. 다행히 몇가지 무기는 자체적으로는 폐기되었지만 파생된 아이디어가 현대 무기개발에 도움이 된 것도 있다. 터무니 없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늘 과학은 발전한다. 크롬라우프(휘어진 총구) 곡선형의 총구를 가진 총은 스톰거비어44 소총에 휘어진 배럴을 장착한 것으로 독일에서 만들었다.. 더보기
바이킹 전사들의 믿기 어려운 사실들 흔히 바이킹을 해적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이킹은 북유럽이 씨족 그룹으로 해적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큰 군사무리들이다. 북게르만족 일파인 노르드인을 통칭하는데 크게 스웨덴계 바이킹과 덴마크계 바이킹으로 나뉜다. 바이킹이 약탈만 한 것은 아니고 상업도 했다. 인구가 늘어 농업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줘지자 주변 국가들의 약탈에 나선 것이다. 영화나 만화같은 곳에서 묘사되는 바이킹은 거대하고 수염 덥수룩하고 무식한 폭군들처럼 나오지만 사실 멀끔하고 평균적인 남성들이 테반이고 일반적인 선원과 상인도 많았다. 그럼에도 그들은 대단한 전사들이었다. 계속 전쟁을 하지는 않았어도 폭력적이고 잔인한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싸울 때는 거의 모든 적들을 도륙했고 전사의 생활방식을 동경하고 일상화 했다. 바이킹.. 더보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탱크 6가지 현대전에서 탱크는 육상 전력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전쟁에서 공군력이 더 많이 중요해졌지만 여전히 탱크전력은 전쟁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정도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탱크가 만들어진 이래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탱크들이 있다. 이 탱크들이 결코 다른 것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던가 전쟁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탱크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하다. Ft-17 영국 Mark 1이 역사상 첫번째 탱크라면 FT-17은 첫번째 터렛(회전포탑)을 가진 탱크다. 이 포탑의 아이디어는 굉장히 실용적이고 획기적이었다. 한쪽의 적을 쓰러뜨리면 전차가 회전을 해야했는데 터렛이 생김으로 해서 포를 돌리면 됐다. 이후의 탱크들은 모두 이 터렛 개념을 따랐다. .. 더보기
미국과 독일을 능가하는 러시아의 미친 군사무기 발명품 연합군이었지만 사실상 대표격인 미국과, 전쟁을 일으킨 독일은 각가 때로는 초현실적이고 때로는 황당한 군사무기들을 실험하고 만들었다. 다양한 무기들이 회자되었는데 미국과 쌍벽을 이뤘던 러시아도 이에 못지 않았다. 러시아 기술자들이 미친 아이디어를 내고 나중에 대량 생산 방법을 찾지 못해 걱정하고 이상한 결합으로 기괴한 무기가 탄생하는 등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이런 아이디어들 중 몇몇은 2차 세계대전에서 몇차례 사용되었지만 프로토타입을 못벗어난 무기들도 상당수다. 러시아의 위력적인 또는 황당한 군사 발명품들을 살펴보자. 사용하기 무서운 차르 봄바 차르 봄바 (Thar Bomba)는 러시아의 미친 발명품 중 최강이라 할만하다. 이유는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이다. 1961년 10월 30일 소련은 가장 크고 .. 더보기
51구역 만큼 비밀스러운 미국 군사시설 20곳 미국 정부는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비밀이 많은 정부일 것이다. 그리고 이 일급비밀들은 세월이 지나면 일부분이 공개 되고는 한다. 이 때문에 한정된 정보를 가지고 사람들은 많은 추측과 함께 음모이론을 발전시킨다. 그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미국의 비밀스러운 군사시설인 51구역에 대한 것이다. 음모론자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곳은 외계인 연구시설이 있다는 음모가 있다. 그런데 미국에는 이곳 말고도 비밀스러운 군사시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물론 군사시설이야 전세계적으로 다 비밀스러운 곳이기는 하다. 우리나라만 해도 군사시설 지역은 포털 지도에 표시가 안된다. 숲으로 나온다. 그러니 하물며 미국의 군사시설이야 오죽할까? 가장 진보적인 무기를 만들어내는 미국의 군사시설은 철저히 베일에.. 더보기
전쟁터에서 보낸 마지막 편지의 사연 모음 전쟁이 일어나면 참 사연도 많고 아픔도 많다. 전쟁터에서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는 누군가에게 전해져 가슴 찡한 사연이 된다. 다음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터에서 보냈던 마지막 편지들이다. 위생병 해리 스킬라디의 마지막 편지 해리 스킬라디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있는 동안 제 116 보병 연대, 제 29 보병 사단에서 위생병으로 근무했다. 그는 이 편지는 전투가 있기 전, 어머니를 안심시키고 자신의 신앙과 사랑에 대한 것을 전하기 위해 쓴 편지다. 친애하는 엄마, 오늘 밤 단지 몇 줄을 적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집의 모든이들에게 최고로 건강하다고 전해주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지금 야구를 마치고 샤워를 마쳐 기분이 좋습니다. 내 모든 희망을 집을 향해 있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엄마가 돈이 필요하.. 더보기
미 국방부 문서에 UFO 촬영 방법이 적혀있는 이유 최근 기밀이 풀린 미 국방부 문서에는 미군의 미확인 비행물체 (UFO)에 대한 촬영 방법에 대한 군 요원들의 규약이 적혀 있었다. 흥미롭게도 2001년 미 국방부 메뉴얼인 "국방부 지침 5040.6, 국방부 시각 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는 군사 요원들이 사진과 같은 모든 시각적 기록을 할 때 대상을 포착하여 제출하는 방법에 관한 27페이지의 지침이 수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문서가 흥미로운 이유는 미국은 공식적으로 UFO를 정부차원에서 조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서의 대부분은 시각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본적인 표준 작업 절차에 대한 기록이지만 그 중 UFO를 문서화하는데 대한 참조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문서 5장 21절에는 기존 항공기 또는 미사일로 명백히 식별할 수 없는 UFO 및 .. 더보기
피우진 보훈처장, 예비역 중령의 놀라운 군대 일화 새로운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이 임명되었다. 첫 여성 보훈처장이다. 그리고 군 출신 보훈처장 가운데 장군이 아닌 영관급이 임명된 건 처음이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여군헬기 조종사였다. 부당함에 맞서 싸운 철의 여인이다. 그녀의 군대내 군기를 깬 일화들은 유명하다. 1979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피우진 처장은 항공 병과에 지원해 여성 헬기 조종사로 대부분의 군 생활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이를 극복해 냈다. 그런데 군에서는 피우진 보훈처장을 강제로 전역조치를 시켰다. 이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고 승소해 군에 다시 복귀를 했다. 2007년 법원 1심 승소 당시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런 말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그렇게 좋아했던 군에서 배신당하고 뭘 다시 군에 돌아가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