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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유아인 재검, 빠지려는게 아니라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인 재검이 이슈가 되는데 마치 유아인이 군대를 안가기 위해 재검을 받는 것 처럼 알려지고 있어서 안타깝다. 유아인은 어깨에 문제가 있어 병무청에서 면제를 받았다. 그런데 군대를 가고 싶어 재검을 신청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병무청에서 등급보류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입대를 자원했다. 누구처럼 군대 안가기 위해서 국적을 바꾼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군대를 가기 위해 자원을 한 것이다. 이후 재검을 통해 현역이나 보충역 여부가 가려질텐데 유아인은 현역을 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사실 인생의 황금기에 군대를 간다는 것은 엄청난 손해다. 군대를 갔다오면 이전에 이뤄놓은 것들의 연장이 아니라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에 모든것이 단절.. 더보기
사병 봉급인상 하지만 아직 멀었다 국방부는 사병 봉급인상을 한다고 밝혔다. 9.6% 인상. 병사들의 급여는 매년 인상되고 있다. 내년에는 병장기준 21만 6000원이 된다고 한다. 내가 군생활 할 때 보다 20배 올랐다. 그러나 이것이 전혀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대로 지급하려면 최소시급 이상은 되어야 한다. 지금은 국가에 거의 무료봉사하는 수준이다. 전해 듣기로는 예전에 보급되면 상당수의 개인 물품들을 이제는 월급으로 사서 써야 한다고 한다. 월급을 올리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월급 많이 올린다고 생색을 내고 있다. 퍼센트로 따지면 당연히 인상률이 높다. 물가상승률보다도 훨씬 높으니. 저정도 급여를 인상해주는 회사는 흔치 않을 것이다. 밥 하나도 자유롭게 못먹는 곳이 군대 그러나 군생활은 회사생활과 다르다. 자유가 억.. 더보기
알포인트 한국 공포영화의 격을 높이다 군대 갔다온 사람들이라면 군대마다 괴담들 있을 것이다. 귀신에 대한 이야기, 마치 학교마다 괴담이 있듯이 이게 군대에도 있다. 왠지 자유를 억압당한 집단에 생기는 고질병인 듯 하다. 알포인트는 군대 이야기다. 군대에서 귀신만난 이야기^^; 공포영화 마니아들이 국내 공포 영화 중 수작으로 꼽는 작품 중 하나다. 나 또한 그렇다. 요즘 공포영화는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깜놀영화, 분장호러쇼, 고어영화라고 보는게 맞다. 관객을 깜짝 놀래켜서 공포감을 주고, 분장을 실감나게 무섭게 하고, 잔인하게 난도질을 해서 혐오감을 준다. 알 포인트는 그런점을 다 비켜갔다. 물론 오래 된 영화기는 하지만. 귀신의 실체가 안나타났다면 더 괜찮았을텐데... 귀신이 갑자기 나타나지도 않고, 무서운 분장을 하지도 않았으며, 마구 신체.. 더보기
군대 흡연율 놀라운 결과, 제대로 가는 듯 군대 흡연율의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군대가면 담배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흡연율이 전군 50% 이하로 나타난다는 것에 놀라웠다. 나는 담배를 안피우는데 내가 군대 있을 때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였다. 지금은 반이 넘게 담배를 안피운단다. 장병 흡연율 조사에서 해병대가 그나마 48%로 반에 육박했고 육군은 42%, 해군 41%, 공군 26%였다. 군생활 힘든순인가...? 그것보다 공군이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벌인 후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은 좋은 결과다. 하지만 19~29세 흡연율이 34.8%인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군대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고 배운다는 의미다. 지금 군대에서 금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20대 남성흡연율이 급격히 낮아지는데 군대와의 차이가 많다고 예산낭비를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