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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러시아군이 비밀리에 육성하는 군사동물, 미국과 중국도 참여 미국과 러시아가 돌고래를 군사용으로 이용하는 훈련을 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국은 애써 부인하고 있다. 2015년 말부터 러시아 군대는 군사용 돌고래를 모집했고 2016년 5마리를 발탁했다. 이 돌고래들은 완벽한 치아, 평균적인 크기와 훈련의지를 가지고 있고 활동적인 운동성을 가지고 있다. 의지를 어떻게 측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은 비밀리에 하는 것인데 러시아 군대는 이례적으로 온라인에 입찰 발표를 했다. 물론 군사용이라는 말은 안했지만... 이 돌고래를 제공한 중개인에게는 2만 4천달러를 제공했다. 이 돌고래들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리에서 훈련을 받는다. 특이한 생각같지만 이미 냉전시대부터 돌고래 부대는 활약을 해왔다. 전선에 폭발물을 설치하거나 잠수함, 어뢰 등을 감지하는.. 더보기
옛날 군복들이 화려한 컬러인 이유 현대의 군복은 예복이 아닌 이상 카키색, 흑색, 황토색, 녹색 등 최대한 적의 눈에 띄지 않는 위장색을 하고 있다. 무늬 또한 위장무늬라고 해서 이 색들이 혼합된 형태다. 그런데 영화같은 곳에 보면 18세기, 19세기 근대의 군복들은 원색의 화려한 것들이 많다. 프랑스나 영국 등 유럽국가들과 남북전쟁 이전의 미군 군복등이 그렇다. 프랑스군의 나잡아 잡수쇼 군복 이렇게 되면 상대의 눈에 굉장히 잘 띌텐데 왜 군복색을 이렇게 했을까? 상대에게 안보이는 색을 분명 알고 있었을텐데도 이런 색을 사용했다. 위장색을 고려한 군복은 20세기나 들어서야 바뀌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청색, 적색의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이었다. 영국군의 레드코트 이렇게 옛날 군복들이 화려했던 이유는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역선택.. 더보기
미 해병대에서 실험한 수륙양용 로봇볼 가드봇 영화 쥬라기 월드에 보면 이상한 공처럼 생긴 탈것이 나온다. 구 형태의 유리안에 들어가 공원내를 다니는데 바퀴달린 자동차와는 전혀 다른 모양으로 생겼다. 모양 특성 상 전천후로 다닐 수 있고 튼튼하기까지 하다. 티라노사우르스가 공격을 해도 견디니... 진짜 이런 탈것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먼 미래의 교통기관일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장비를 미 해병대에서 실험하고 있다. 이름은 가드봇. 현재 군대에서는 인명의 피해가 없는 로봇을 활용 할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정찰기나 인명살상용 로봇 등인데 이것도 이 연장선상에서 로봇을 활용한 군사용 장치이다. 가드봇은 워래 화성에서의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다. 보기에도 딱 우주스럽게 생기지 않았나. 이것은 장소에 구애받.. 더보기
SF영화 속 총 6가지 언젠가는 나올까? SF영화는 주로 미래가 배경인만큼 당연히 미래의 무기가 나오다. 인간이 미래의 무기를 알 수는 없지만 상상력으로 미래의 무기를 만들어냈다. 가장 흔한 건 역시 광선총. SF영화의 단골 무기다. 그러니 일반적인 광선총은 빼고 SF 영화 상 현재의 상상을 뛰어넘는 총들을 한번 살펴보자. 제 5원소 Zorg ZF-1 이 총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유도총알. 총알이 휘어져 목표물을 맞춘다. 총을 앞쪽으로 쏴도 뒤에 적이 있으면 뒤로 돌아가 적을 타격한다. 조준 자체가 필요없는 총이다. 아무곳에나 쏘면 적을 섬멸할 수 있기때문이다. 엑시스텐즈의 Gristle Gun 이 총은 가장 총 같지 않은 총이다. 마치 닭먹고 남긴 뼈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모양새인데 실제로 영화상에서 음식물.. 더보기
미국에만 있나? 러시아에 있는 비밀스러운 군사기지 미국에 수많은 비밀 기지들이 있지만 당연히 냉전시대에 군사 경쟁을 했던 러시아에도 있다. 다만 지금은 소련이 붕괴되어서 많이 약해졌을 뿐. 그 중에는 51구역 버금가는 군사기지도 있어 음모론자들에게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러시아는 미국과의 핵전쟁을 염두에 뒀었는지 지하기지가 많은편이다. 발라클라바 잠수함 기지 흑해연안의 작은 마을에는 거대한 비밀 군사기지가 있다. 우크라이나의 발라클라바 만에 위치한 작은 발라클라바 마을은 냉전시대로 거술러 올라가면 거대한 지하 잠수함 기지의 본거지다. 이곳은 크림 전쟁의 옛싸움터이기도 하다. 이 복합단지는 1957년에 건조되어 병력, 수로, 잠수함 수리 센터 및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핵 대피소를 포함하고 있다. 냉전이 끝난 후에도 기지는 작전을 계속 했으나 .. 더보기
치명적인 듯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들 흔히 무기는 더욱 살상력을 높이고 더욱 치명적이고 더욱 피해가 크게 만드는 방향으로 개발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살상을 줄이고 인도적인 목적으로 개발되는 무기들도 있다. 치명적인 듯 하면서도 치명적이지 않고 비폭력을 지향하는 무기들을 한번 보자. 스피치 잼머(Speech Jammer) 누구가 말을 할 자유는 있지만 누군가는 그것이 듣기 싫을 수도 있다.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한 사람이 있다. 일본인 카지하카 쿠리하라, 코지 쓰카다 두명은 표적을 겨냥하여 말을 못하게 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스피치 잼머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상대가 말한 것을 녹음해 거의 순식간에 상대에게 다시 쏘는 것이다. 이것은 0.2초 정도의 약간의 딜레이만 있다. 상대는 자기가.. 더보기
돈지랄 하다 집어치운 군사 무기들 군사무기를 제작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작은 제품 하나도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연구비용이 든다. 그러니 신무기 개발이야 오죽할까. 일반 제품도 연구 개발 과정에서 폐기되는 경우가 있다. 역시나 신무기도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현대무기는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그야말로 돈지랄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생긴다. MMEV (1억 캐나다 달러) 군사무기를 캐나다가 개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당연히 자주국가인 캐나다도 무기개발을 한다. MMEV(Multi-Mission Effects Vehicle)는 캐나다의 신개념 무기 차량으로 대전차 및 지대공 방어 기술에 대한 캐나다의 해결책이었다. 원격명령 및 제어 시스템 C2와 LAV III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더보기
베트남 전쟁에서의 UFO 목격담 보통 전쟁터에서 UFO를 목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베트남전에서는 유독 UFO의 목격담이 많다. 심지어 UFO에 의해 공격당한 이야기도 있다. 당연히 게릴라전을 위주로 한 베트공의 신무기는 아니었을 것이다. 어쩌면 전쟁의 공포에 의한 착시나 착각이었을지도 모른다. 전시 상황이라 진술만 있을 뿐 사진촬영 같은 기록이 없다는 것도 신뢰를 떨어뜨리지만 어쨌건 UFO 목격담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HMAS 호바트 공격 베트공은 전쟁초기 헬리콥터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쟁중반에는 헬리콥터가 남아있지 않았다. 따라서 전투 중 공중에 떠 있었던 밝은 빛을 내는 물체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 1968년 6월 감시병은 DMZ 근처에 30여개의 불빛이 떠 있는 것을 모격했다. 나토군은 F-4 전투기와 순찰보트를 보냈다. 등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