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참기 힘든 군것질거리다. 그런데 이런 아이스크림을 먹는 순간이 고통이 될 때가 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이빨에 닿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나 이가 시려운 것을 느끼게 되는 경우다.
이런 민감한 치아를 위해 치과에서 치아를 코팅하거나 잇몸약을 먹거나 민감한 치아를 위한 치약을 사용하고는 한다. 이런 방법들은 전문가의 손길이 닿는 만큼 꽤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돈이 들어간다. 그런데 이런 민감한 치아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아주 간단하고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이 있다.
반드시 치료가 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한번은 시도해볼만 하다. 치아가 예민해지는 경우는 많은 경우 과도한 칫솔질 때문인 경우가 많다. '뭐라고? 나는 하루에 두번밖에 안닦는데?' 라고 말할 수 있다. 문제는 횟수가 아니라 과도한 힘으로 닦는 것이다.
자신이 이를 어떻게 닦는지 한번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마치 그렇게 닦으면 더 깨끗이 닦인다고 생각하는지 과도한 힘을 들여 박박 닦는다. 아니면 그렇게 해서 귀찮은 이빨닦는 시간을 줄이려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게 해서 짧은 시간만 닦는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전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렇게 과도한 힘으로 짧게 닦는 것은 깨끗이 닦이지도 않을 뿐더러 치아의 손상을 가져다 준다. 이로 인해 치아가 민감해진다. 칫솔질은 부드럽게 충분한 시간동안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이런 습관을 고치는 아주 사소하고 간단한 방법이 무엇이냐?
바로 잘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닦은 것이다. 오른손잡이면 왼손으로 닦고 왼손잡이면 오른손으로 닦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신경써서 부드럽게 닦게 된다. 천천히 부드럽게 오랜시간 닦을 수 있다. 이렇게 일주일간 시도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일 효과가 나타난다면 그동안 예민했던 치아는 어떤 병이 아니라 그동안 당신이 과도한 힘으로 닦았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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