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가글, 혓바닥 닦기, 치간칫솔질 이것을 매번 다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보통 양치질을 주로 하고 요즘은 혓바닥도 닦은 사람이 많아졌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다. 거기에 가글까지? 가글은 보통 양치질을 못했을 때 사용하는 것 같다.
1 양치질
그렇다면 양치질, 가글, 혓바닥 닦기, 치실, 치간칫솔질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걸까? 당연히 양치질은 매일 하는 거니 제일 먼저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하는 이유는 입안을 개운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입안의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하고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거다.
2 혓바닥
양치질을 하면 입안의 4, 50%의 세균이 제거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많이 되지 않는다. 세균이 많은 곳은 혓바닥이다. 그래서 혓바닥은 반드시 닦아줘야 한다. 보통은 양치하고 그대로 칫솔로 하는데 칫솔로는 혓바닥의 세균이 잘 닦이지 않는다. 백태는 제거가 되지만 진짜 세균은 그대로인 것이다. 가급적 혓바닥을 닦은 전용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세균 6,70%가 제거된다.
3 치간칫솔
그 다음은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여 이 사이를 닦아줘야 하는데 기존에는 치실을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근래들어 치실이 이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세균을 제거하는데는 그다지 유용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치실보다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가글
이렇게 하면 거의 대부분 입안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도 만족하지 못해서 완벽하게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가글액을 사용한 가글을 해줘야 한다. 가글은 양치질 할 때 사용해야만 효과가 있다. 양치질 없이 음식먹고 가글만 하는 것은 거의 효과가 없다. 그냥 입안만 개운해질 뿐이다.
따라서 완벽한 양치질 순서는 칫솔질 > 혓바닥 닦기 > 치간칫솔질 > 가글액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꼭 양치질 후 가글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치간칫솔질 까지는 반드시 하는 것이 입안 위생과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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