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조직에 속해 일을 하므로 개인적인 관리를 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면 고질병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치아도 마찬가지이다. 안좋은 생활패턴이 직장인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출근하면 대부분 커피를 마신다. 요즘에는 커피 문화가 발달해서 직장내에도 원두커피 머신이 설치된 경우도 있지만 많은 곳에서는 믹스커피를 마신다. 이 믹스커피의 문제점이 설탕이다. 설탕이 치아에 안 좋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거기에 담배까지 피면 최악이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고 바로 양치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믹스커피를 마신 후 물로 입을 행구는 것 만으로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직장에서 점심식사 후에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특별히 대인상대가 있거나 문화가 형성되지 않으면 양치질을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점심 식사 후에 커피까지 마신 후 한꺼번에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중간 간식 역시 치아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보통 간식은 단 음식일 경우가 많다. 역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데 간식을 먹은 후에도 양치질을 하면 좋겠지만 간단하게 물로 행구기라도 해야 한다. 또 직장에 치실을 배치하면 급할 때 이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데 유용하다.
업무가 끝난 후 회식도 치아에 문제다. 회식은 주로 고기와 술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는 이 사이에 끼어있는 상태로 치아에 손상을 주게 된다. 회식이 늦게 끝날 경우 집에 갈때까지 이 사이에 끼어 있는채로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 거기다 과음까지 하게 되면 집에가서 양치도 안하고 자는 경우도 생긴다. 치아건강에는 치명적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치아건강에 영향을 주는 직장인들의 생활패턴 속에서 치아 건강을 지키려면 조금더 신경써서 양치를 하고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구강청정제나 치실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섭취한 후 양치를 깨끗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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