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이미 동결될거라 예상했던 탓에 반응은 시큰둥. 기준금리는 연 1.25%. 하지만 기준금리는 다음번에 내릴 가능성이 많다. 이번 동결은 가계부채의 증가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내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는것은 조선, 해운등의 기업구조조정의 충격으로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화의 강세로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는 점도 추가금리인하를 점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수출업체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경제성장률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이 주가 되는 경제이기 떄문에 수출업체들이 안좋으면 경제성장율도 떨어진다. 지금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인데 이보다 더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니 경기가 더 안좋아질 거라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서민경기도 안좋아 질 겻이다. 가계대출 부담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경하긴 했지만 가계대출이 꼭 낮은 금리때문만은 아니다. 그만큼 서민들의 삶이 대출을 받지 않으면 안될만큼 빡빡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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