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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말벌, 미국 선녀벌레, 중국 매미 외래종들의 습격


동남아 말벌, 미국 선녀벌레, 중국매미라고 들어본적 있습니까?


이름은 생소해도 아마 주변에서 이 곤충들을 봤을지도 모른다. 모두 외래종으로 국내 유입과 기후변화 등으로 무차별적으로 번식하고 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모두 해충이다.



동남아 말벌 독이 꿀벌독의 125배 쏘이면 큰일이다



동남아 말벌은 동남아시아 아열대 지방에 살던 등검은말벌이다. 이 말벌은 토착 말벌류의 세력을 넘어 확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말벌의 문제는 도심에서 활동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꿀벌을 잡아먹기때문에 토종 생태계 또한 위협하고 있다.


장수말벌보다는 작지만 역시 말벌이기때문에 쏘이면 위험할 수 있다. 보통 꿀벌류들이 밝은 색에 반응하는데 반해 이 말벌은 어두운 색에 반응을 하고 다가온다. 따라서 밝은색 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


동남아 말벌의 집을 발견하면 자체적으로 처리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신고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미국 선녀벌레는 손톱보다 작은 나방처럼 생긴 벌레들로 지금 너무 많아져서 창문의 방충망에 붙어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작아서 별 해가 없을 것 같지만 이것 또한 해충이다.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 역시 올해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개체수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중국 매미는 2000년 초부터 전국으로 퍼져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끓었는데 이역시 중국 남부와 동남아가 서식지로 온도 상승으로 인해 번식하고 있다. 원래 이름은 꽃매미인데 이름과 다르게 역시 해충이다. 포도, 배, 복숭아 등의 과수나무의 즙을 빨아먹기때문에 역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 외래종들의 번식으로 인해 점점 피해가 확산되므로 국가적인 방제대책이 필요하다.


퇴근할 때마다 달라붙는 징그러운 미국 선녀벌레때문에 정말 환장할 지경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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