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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건강, 다이어트

가을철 식중독 가을철 식중독은 여름철 만큼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을에 왠 식중독이냐 하겠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의하면 최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 식중독 건수가 84건으로 여름철 94건에 육박했다. 따라서 가을철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식품의 보관 및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주의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다. 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상한다는 인식이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그만큼 긴장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가을철과 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은 여름철과 다른데 가장 주의해야 할 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다. 이 균은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 더보기
황절삼 최고의 산삼 효능 우리나라에서 산삼하면 당연히 최고의 약재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산삼 중에서도 더 좋은 것이 있다. 산삼중의 산삼. 그것이 황절삼이다. 황절삼은 가을에 채취하는 산삼이다. 계절마다 이름이 다른데 봄에는 춘절삼, 여름에는 하절삼이라고 한다. 계절이 붙어 이름이 만들어지는데 가을 이름이 추절삼이 아니고 황절삼인 이유는 삼이 일반 나무와 마찬가지로 겨울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가을에 잎의 영양분이 뿌리로 내려가고 잎이 갈변해 떨어지게 되기때문에 황절삼이다. 위에 언급했듯이 잎의 영양분이 모두 뿌리로 내려간다고 해서 삼뿌리에 최고의 영양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을 이 시기에 채취하는 산삼인 황절삼을 최고의 산삼으로 친다. 당연히 산삼이기때문에 삼의 효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다만 더 강력한 효능을 가지고 .. 더보기
용봉탕 여름 보양식 끝판왕의 효능 여름 보양식 하면 대표적으로 삼계탕, 보신탕을 떠올리지만 옛날부터 먹는 여름 보양식의 끝판왕이 있다. 바로 용봉탕. 이름마저도 무슨 한약이름 같기도 하고 이름만으로는 선뜻 음식의 재료가 떠오르지 않는다. 삼계탕은 삼과 닭이 들어갈거라 예상할 수 있고 보신탕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원래 개장국이었다. 음식의 이름만으로 재료를 가늠할 수 있는데 이 용봉탕은 전혀 가늠이 안되는 이름이다. 전설속의 동물 용과 봉이 들어가있으니 뭔가 어마어마한 음식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이 용봉탕의 용은 자라를 의미하고 봉은 오골계를 의미한다. 즉 자라와 오골계가 주재료로 쓰이는 탕이다. 자라탕이라고도 한다. 일단 식재료 자체가 흔하지 않은거라 왠지 귀해보인다. 단연 가격은 일반적인 여름 보양식보다 비싸다. 보양식의 끝판왕이라고도.. 더보기
낮잠 학습능력에 영향을 주는 이유와 좋은 점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인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에는 낮잠을 자는 문화가 있다. 이를 시에스타라고 하는데 지중해 국가들 뿐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에도 낮잠 풍습이 있다. 아마도 유럽쪽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에 의해 생겨난 것일 것이다. 이 낮잠을 자는 이유는 짧은 잠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데 있다. 이런 문화가 생긴 이유는 낮시간에 기온이 높은 지중해 연안들의 나라의 특성과 식곤증으로 인해 잠깐의 낮잠이 필요해졌기때문이다. 그럼 왜 더 더운 나라들은 이런 문화가 생기지 않았을까? 그런 나라들은 종일 덥기때문에 따로 이런 문화가 생길 이유가 없다. 시에스타가 사시사철 있는 것은 아니고 더운 여름철에 주로 있다. 이 시세스타를 하는 기간에는 아예 상가들도 문을 닫고 낮잠을 즐긴다. 이것이 효.. 더보기
맥도날드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이란? 증상과 치료법 맥도날드에서 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는 어린이의 뉴스가 있어 햄버거를 즐겨 먹는 나같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릴 정도로 햄버거가 원이이 되는 경우가 많은 병이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햄버거를 먹을 때만 걸리는 병은 아니다. 음식물을 잘 익히지 않으면 생기는 병이고 다른 음식에서도 걸릴 수 있다. 그래도 햄버거를 먹다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햄버거를 먹을 때는 주의하자. 물론 그 주의가 사실상 생산자의 주의여야만 하지만...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이란? 햄버거병인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US)이란 급성으로 발생하는 용혈성 빈혈과 동반된 조각적혈구와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형적인 형태와 비전.. 더보기
권혁수 다이어트 비법. 독특하게 45kg 감량 배우 권혁수 다이어트 비법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방법인 것 같다. 방송에 나와 밝힌 권혁수 다이어트 비법은 먹는 것을 멈추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다. 요즘 SNL 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혁수는 본인의 별명이 먹짱이라고 했다. 먹는 것 자체를 즐긴다는 말이다. 이런 권혁수가 몸무게를 제일 많이 나갈 때 105kg에서 60kg까지 최고 45kg을 감량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 다이어트로는 놀라운 효과다. 보통은 이렇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함께 먹는 양을 대폭 줄이는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권혁수의 다이어트 방법은 달랐다. 권혁수 다이어트 비법은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먹는 종류를 바꾸는 것이다. 이것을 본인은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먹을 때는 그냥 칼로리 .. 더보기
황벽나무의 항암효과와 약재 효능 황벽나무는 독특한 나무다. 운향과의 넓은잎 큰키나무로 황경피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10~15m로 꽤 크며 암수딴그루로 4~5월에 황색 꽃이 가지 끝에 열린다. 이름이 황벽나무인 이유는 나무 껍질을 벗겨보면 껍질의 안쪽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것도 아주 샛노란색이다. 주로 깊은 산속에 자라는 황벽나무는 전남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해있다. 황벽나무라는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쓰임새는 다양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약재와 염료등에 사용되었는데 특히 최근들어 항암효과가 있는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황벽나무에서 항암작용을 하게 만드는 성분은 '베르베린'이라는 성분인데 이는 국내 일부 자생 약용식물에 함유되어있다. 이 성분이 황벽나무의 그 안쪽 노란곳에 많이 들어있다는 것.. 더보기
쇠그렌 증후군 단순 안구건조증이 아니다 쇠그렌 증후군은 눈이 뻑뻑하고 입이 심하게 마르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눈이 뻑뻑한 증상때문에 단순 안구건조증으로 생각하지만 입안도 심하게 마르거나 하면 쇠그렌 증후근을 의심해볼만하다. 1933년 처음 이증상을 보고한 스웨덴 의사의 이름을 딴 쇠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성 전신질환으로 면역체계가 타액선, 눈물샘을 공격해 만성 염증이 생기고 분비 장애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안구와 구강 등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자가 면역성 질환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 질병을 공격해야할 면역체계가 신체를 공격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긴다. 침샘 분비가 저하되면서 입안이 마르니 음식을 씹고 삼키기가 힘들어진다. 잇몸 염증이나 충치도 생기기 쉽다. 침샘이 부어 통증과 열이 생기기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