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을 처음 하게 되면 조작 방법은 뭐든지 다 어렵지만 특히 어려운 것은 주차이다. 주차를 잘 못해 놓고 가서 사람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다른 사람에게 해달라는 사람도 있다. 주차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평행주차방법은 초보자들이 꺼려하는 거지만 정말 자주 하는 주차 방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차 환경상 평행주차해야할 일이 많이 있다.
평행주차는 자동차가 한줄로 서있을 때 차 사이의 빈공간에 주차하는 것을 말한다. 평행주차를 잘 못하면 본인도 민망하지만 나중에 하는 다른 차들의 주차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본의아니게 피해를 주게 된다.
그렇다면 평행주차를 잘하는 법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많이 해봐야 하는데 기본적인 규칙은 알고 해야 한다. 평행주차를 하려면 우선 주차하는 곳보다 앞쪽으로 가야한다. 주차 하려는 공간의 앞차와 나란히 또는 약간 뒤쪽에 서는 정도로 가면 좋다. 나란히 있을 때 옆차와 1m정도 여유있게 공간을 두고 멈추면 좋다.
그 상태에서 뒤로 천천히 후진하면서 들어가는 쪽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준다. 45도 정도가 되었을 때 핸들을 풀고 천천히 후진 하다 다시 반대쪽으로 핸들을 돌려주면 평행주차가 완료된다. 공간이 잘 안나올때는 앞뒤로 움직이면서 핸들로 조정을 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엄청 좁은 공간도 이 방법으로 들어가는 고수도 있지만 초보자들은 여유있는 공간에 하는 것이 좋다.
한번에 들어가면 좋지만 아무리 공간이 넓어도 초보자는 두세번 앞뒤로 움직이며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해보자. 몇번 해보면 감이 생길 것이다. 설명하는 사람들이 공식만 알면 쉽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초보자에게 쉬운 주차는 아니다. 빈 주차장에서 몇번씩 연습해보고 감을 익히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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