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결론부터 써라. 논리적인 글쓰기가 가능할지니...

결론부터 써라. 책 제목답게 제목에 결론을 담았다. 글을 잘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글쓰기에 관련된 서적들을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크게 깨달음을 얻는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들을 읽는 와중에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책 '결론부터 써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탄성이 나왔다. 아~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그리고는 내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

핵심주제는 간결하다. 제목에 다 나와있다. 책은 술술 읽힌다. 결론부터 쓰는 방식은 모든 글쓰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논리적인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논리적인 글을 쓸 일이 많이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등등. 사실 일반 사람들이 소설이나 시나리오등을 쓸일은 없지 않나.

논리적인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글쓴이의 다이아몬드 글쓰기 방식으로 전체를 구성하고 문단을 구성하면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글을 된다는 것이다. 꽤나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핵심 주제는 앞뒤로 배치

작가는 모든 글을 결론부터 쓰라하고 유용한 글쓰기임에는 분명하지만 모든 글을 이렇게 쓸 필요는 없다. 때에 따라 활용하면 된다. 구조에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글이 어색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에는 너무나 되는 것은 확실하다.. 꼭 앞뒤로 결론을 배치하지 않아도 글을 쓰기 전 반드시 결론을 각하면 글을 쓰는 방향을 잃지 않고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

보통 글을 시작할 때 어려운 점이 아예 시작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렇게 결론을 먼저 쓰면 좀 더 수월하게 글을 시작할 수도 있다.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이 쉬우면 전개도 부담이 덜하다.

결론 먼저 쓰는 습관은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지만 말하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작가는 나아가 국가경쟁력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말한다.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내 삶에 도움이 될거라는 건 확실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