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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탈모 안 되려면 뽑지 마라?

흰머리 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나이를 먹고 하얗게 머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희끗희끗 새치가 난다. 젊은 사람들도 이렇게 새치가 나는 것은 유전때문인 것도 있지만 공부나 업무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 이 새치가 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새치의 원인


사실 흰머리와 새치가 종류가 다른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씩 생기는 흰머리카락을 새치라고 부를 뿐이다. 이렇게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것은 모낭속의 색소세포가 노화되서인데 젊은 시절에는 모낭에만 노화가 일어나 새치가 된다.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거나 줄어들어서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나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생기는데 이런것도 아니라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새치가 생기는 질병으로는 당뇨병, 갑상선 질환,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이 있다.


당뇨병은 뇌하수체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멜라닌 세포를 만드는 호르몬도 이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당뇨병이 생기면 새치도 생길 수 있다.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한 갑상선 질환등도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줘 새치를 만든다. 빈혈환자는 비타민 B12의 부족으로 생기고 백반증은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병인데 머리카락도 하얗게 될 수 있다.



흰머리에 대해서는 옛날 천자문에 대한 일화가 있다. 천자문을 일명 백수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머리를 하얗게 만든 문자라 그렇다. 중국 양나라 학자 주홍사는 양무제의 명을 받아 겹치지 않는 천개의 문자로 시를 하룻밤새 지어야 했는데 완성하고 나서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었다고 한다. 하룻밤새 스트레스로 머리가 센것이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에 치명적이기도 하다. 




  새치 탈모로 이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젊은 나니에 새치가 나면 주로 뽑아서 안보이게 하는데 이렇게 새치를 뽑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견인성 탈모라 하는데 머리카락을 뽑거나 세게 묶을 때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약해지는 것이다. 모근이 약해지면 새 머리카락이 잘 안나 탈모가 된다.



그러니 새치가 탈모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뽑지 말고 자르거나 염색을 해야 한다. 새치를 잡고 밑둥을 작은 가위로 잘라서 안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모근이 상하지 않는다. 너무 많으면 차라리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염색도 머리카락 건강에 그리 좋지는 않다.




  새치와 탈모 예방은 비슷하다


새치를 예방할 때는 탈모예방법 중 하나인 두피마사지를 좋다. 끝이 둥근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모근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음주나 흡연은 두피건강에 안좋고 색소를 파괴한다. 



새치와 탈모에 좋은 음식도 비슷한데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단백질을 공급하는 검은깨, 검은콩, 호두, 잣 등이 좋다. 김이나 미역등의 해조류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B12를 섭취하면 머리카락과 두피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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