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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포츠 상식 티움

박근혜 침대 가격이 중요한게 아닌데... 청와대에 박근혜 침대가 종일 화제였다. 청와대의 주인이 바뀌었지만 그전에 박근혜가 들여놓은 침대를 어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예산으로 구입한거라 내용연한만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게 가격이 699만원이나 되어서 다른데 사용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사용하면 안되나 하겠지만 문대통령 내외는 사용할 침대를 구입했다고 한다. 박근혜와 다른점은 자비로 구입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침대는 워낙 고급침대이니 청와대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도 없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캐노피도 있다고 한다. 공주침대처럼 샤방샤방. 그런데 이런걸 다 떠나서 문제는 가격이나 모양이 아니고 침대의 갯수다. 전에 침대 3개 들여갔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가격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 비싼 공주 침대야 뭐 어디 옮.. 더보기
부자 증세 아니다 조세 형평성 추구다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재원이 마련되어야 한다. 지난 대선 토론에서도 줄기차게 제기된 것이 상대진영의 복지 정책에 대한 재원마련 문제였다. 당연히 돈이 있어야 복지도 한다. 그리고 그 재원마련 방안으로 부자증세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부자증세 이야기가 자꾸 거부감을 주고 있다. 마치 부자에게 무조건 세금을 뜯어내자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들에게 반발을 사고 부자문턱에 있는 사람에게도 반발을 산다. 또 자기가 부자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현재 부자 아닌 사람에게도 반발을 사고. 당연히 부자들을 대변하는 정당에서도 끊임없이 반발을 하고. 누가 이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부자 증세라고 말 할 필요가 없다. 부자 증세가 아니라 조세 형평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더보기
생리컵 도입 임박, 그동안 수입 안된 이유는? 해외에서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고 있는 생리컵이 우리나라에는 계속 수입이 안되고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계속 도입을 거절했던 것. 그러나 국내 수입업체 한곳이 제출한 수입허가 신청서 검토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조만간 정식 수입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해서 생리혈을 받아내는 용품으로 생리대를 대처할 수 있는 용품이다. 무엇보다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매달 생리대를 구입해야 하는 여성들에게는 경제적이고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무슨 편법적인 대체품이 아니고 해외에서는 이미 승인을 받아 널리 사용되는 용품이다. 이것을 국내에서만 계속 사용하지 못한 것이다. 발빠른 여성들은 해외에서 직구를 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생겼다. 국내에선 의약외품으로 분류되어 계속 보.. 더보기
근로소득세 계산기 사용법 회사를 다닐 경우 알아서 세금이 공제되어서 급여가 지급되기는 하지만 근로소득세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 국세청에서 제공해주는 근로소득세 계산기를 사용하면 된다.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텍스에서 제공해준다. 우선 근로소득세 계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홈텍스를 검색해도 되고 http://www.hometax.go.kr 로 접속해도 된다. 세금신고기간에는 복잡하고 임시사이트가 열리기도 하니 신고기간을 피해서 접속하면 좋다. 홈텍스 페이지에 접속하면 첫페이지의 중앙 좌측 제일 첫번째에 조회 발급 메뉴가 있다. 조회 발급을 클릭해서 들어간다. 조회 발급으로 들어가면 많은 메뉴가 뜨는데 오른쪽의 '기타 조회' 하위 메뉴에 보면 '근로소득간이세액표'라는.. 더보기
블라인드 채용이란? 블라인드 채용을 해야만 하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라는 지시를 했다. 이는 동등한 기회를 주고 경쟁을 시키려는 방식이다. 하반기 채용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이란 학력이나 출신지 등을 가린채 능력이나 인성만으로 뽑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처럼 학연, 지연이 중요한 사회에서는 시작부터 불평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취업을 할 때 학교를 먼저보고 지역을 고려한다. 일단 대기업의 경우 상위권 대학이 아니면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공공기관에서 먼저 블라인드 채용을 하여 사기업으로도 확대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력서에 출신 학교를 적지 않으면 지방대나 인기없는 학과 출신들도 동등한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방대 출신들이 취업을 할 때 서류전형에서 .. 더보기
수능 절대평가 찬성? 반대? 대입 수능시험이 절대평가로 바뀔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데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우려가 시작되기도 전에 나오고 있다. 그런데 오늘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다.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과반 이상이 수능 절대평가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 찬성이 51.9%. 반대가 39.8%다. 수능정대평가를 지지하는 이유는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학생들의 입시 부담 완화와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활동 가능. 모두 학교 교육 정상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의견이라 그런 것 같다. 수능 절대평가란 지금 상대평가로 등수를 매겨 나누던 등급을 점수로 등급을 나눈다는 말이다. 남과 비교하지.. 더보기
필립 클레이로 본 한국 입양아의 그늘 필립 클레이 한국명 김상필씨가 지난 5월 21일에 건물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유는 한국으로 추방된데 따른 조울증과 알코올, 약물 중독 등 때문이었다. 적절한 치료없이 고립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그런데 한국명이 있었지만 필립 클레이는 엄연히 외국인이다. 한국생활에 적응을 못한 것이다. 이유는 필립 클레이가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되었다는데 있다. 1984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정에 입양되어 미국인으로 성장했지만 미국 시민등록이 안되어 2012년 한국으로 강제 추압되었다. 한국으로 추방당한지 6년째에 자살을 결심한 것이다. 아마도 다른 환경에 적응 못하고 고립되었을 것이다. 몇개월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필립 클레이의 이야기가 다시 부각되는 건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한국으로 추방당한 .. 더보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착각하는 것 비정규직 철폐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정부의 지상과제인 만큼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 착수할 방침이다. 용역이나 파견 등 간접고용 노동자와 무기계약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4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정말 필요한 부분에서는 비정규직을 이용할 수 있다. 짧은 단기 사업같은 곳이나 기존 정규직의 휴가기간 대체인력 등. 그런데 지금 비정규직은 장기간 이용하면서 편법으로 비정규직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정규직화 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기관별 비정규직 현황 및 소요재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