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지식 티움/생활, 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샘추위 뜻과 2020 올봄 꽃샘추위 봄이라고 했잖아!! 꽃샘추위란 봄이 되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소식. 꽃샘추위. 꽃샘추위의 뜻은 동장군이 봄꽃이 피는 걸 시샘한다 해서 꽃샘추위다. 초봄이 지나고 따뜻해지고 꽃이 필 때쯤 찾아온다. 보통 하루 이틀 정도라 길지는 않다. 말은 참 예쁜 말인데 꽃샘추위가 갑자기 오면 봄이라 옷을 얇게 입었다가 겪게 되는터라 더 춥게 느껴진다. 2월에서 4월 정도에 찾아온다 생각하지만 실제는 3월에서 5월중에 찾아온다. 2월은 아직 겨울이다. 3월도 약간 쌀쌀해 추위가 다 갔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3월에 찾아오는 추위보다 4월 벚꽃이 필 무렵에 찾아오는 추위가 더 매섭게 느껴진다. 때로는 추위가 벚꽃 개화시기를 늦추기도 한다. 평균일 수는 7~9일 정도 된다. 한자어로 특이일(特異日)이라고도 하는데 흔하게 .. 더보기 정월대보름 음식 문화(부럼 오곡밥 나물 귀밝이술)와 행사 정월대보름도 명절이야?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이다. 즉 새해가 되고 나서 첫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이름은 대보름이지만 의미만 그렇고 1년 중 가장 달이 크게 뜨는(보이는)날은 아니다. 실제 과학적으로 슈퍼문이 뜨는 날은 따로 주기가 있다. 이 날은 우리의 전통 명절인데 사실 설부터 보름까지 계속 축제인 제일 큰 명절이다. 이 날에는 빚 독촉도 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큰 축제일이다. 행사도 많고. 하지만 지금은 의미가 퇴색해서 부럼 정도나 먹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 정월대보름 유래 정월 대보름을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는데 '까마귀 오'자를 쓴다. 여기에는 전설이 있는데 신라 소지왕이 정월 대보름에 궁을 나섰는데 까마귀와 쥐가 시끄럽게 우는 소리가 들렸다. 쥐가 왕에게 까마귀를 따라가라고(.. 더보기 입춘첩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뜻 문에다 왜 붙이는 거지? 해마다 2월 4일은 입춘이다. 흔히 절기를 음력으로 착각하고는 하는데 절기는 양력이다. 우리나라는 음력을 사용했지만 농사를 짓는데 양력이 필요해 절기를 만들었다. 따라서 입춘은 매년 양력 2월 4일로 변하지 않는다. 입춘은 설을 전후해 있다. 설은 음력이라 양력으로 따지면 날짜가 변한다. 그래서 입춘이 설 전이될 수도 있고 후가 될 수도 있다. 어떤 때는 겹치기도 한다. 입춘이 되면 하는 행사가 하나 있는데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는 일이다. 입춘첩이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고 써서 대분에 붙이는 종이다. 보통 2장의 긴 종이에 하나씩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써서 나란히 붙이는데 약간 비스듬히 붙힌다. 요즘에는 입춘에 카톡이나 문자로 인사처럼 보내기도 한다. 새해 .. 더보기 홍동백서 조율이시 뜻 관습과 유래 정말 이렇게 많이 차려야 하나? 매년 명절이나 제사때가 되면 차례상 제사상을 차릴 때 빠지지 않는 말이 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사실 이말이 제일 많이 알려져서 그렇지 규정은 더 많다. 어동육서, 두동미서, 좌포우혜 등. 홍동백서 조율이시의 뜻과 기타 규칙 홍동백서는 빨간 색은 오른쪽에 흰 것은 서쪽에 놓으라는 말이다. 조율이시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을 놓는다는 것이다. 어동육서는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이다. 두동미서는 생선머리를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당연히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한다. 좌포우혜는 육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이다. 제사 음식에는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홍동백서 조율이시는 관습일뿐 근거가 없다. 유고의 의례가 적혀있는 주자가례에도 어동육서 같은 말은 .. 더보기 현고학생부군신위 뜻 지방에 왜 쓰지? 울 아버지 학생 아닌데!? 추석이나 설 명절 또는 제사 때 제사상을 차리고 가운데 지방이라는 것을 쓴다. 지방은 조상의 위패를 대신하는 것으로 제사를 지낼 때 종이에 임시로 적어 고인을 모시는 의미로 사용한다. 제사나 차례를 지내고 나면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초에 소각한다. 보통 한지에 적어서 제기의 별도의 패에 끼워 넣는데 여기에 쓰는 말이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다. 이 말은 부친에게만 사용하고 모친은 현비유인ㅇㅇㅇ(어디성)씨신위(顯妣孺人(ex밀양박)氏神位) 라고 적는다. 모친 쪽은 어렵지 않은데 부친 쪽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현고학생부군신위 뜻 남녀 공통으로 쓰는 ‘현’은 나타날 현이고 자리에 나타난다는 말이니 조상님을 불러내는 것이다. ‘고’는 아버지에 붙이고 조부일 때.. 더보기 설날 인사말 문구 또 새해 복 많이 받어?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 새해는 두 번이다. 정확히 말하자만 양력을 세니까 양력 새해와 민속명절인 설이다. 음력을 세던 예전에는 설날이 새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설은 그냥 설이고 새해는 양력 1월 1일이다. 문제는 예전 풍습대로 설날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인사는 양력 1월 1일에도 했다.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니라 양력 새해에 인사를 못했다면 당연히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자주 보는 사람에게 1월 1일 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고 설날 또 같은 인사를 하기는 좀 민망하다. 복을 얼마나 받으라는 건지… 만나면 이렇게 인사하자 새해 인사를 이미 해버려서 설날 인사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설날 인사말을 어떻게 해.. 더보기 띠 계산 바뀌는 기준은? 내 띠가 잘 못 됐나봐~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고 한다. 언론에 1월 1일부터 그렇게 기사가 나왔다. 여기서 자는 쥐의 해. 태어나는 아기들은 쥐띠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는 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라 띠가 나이 대신 통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의 정확한 띠거 어떤지 아는 게 중요하다. 태어난 날이 그 해의 중간 어디쯤이면 별 문제가 안 생기는데 연초에 태어난 사람들은 문제가 된다. 띠를 양력으로 해야 하는지 음력으로 해야 하는지. 띠 구분 기준 띠를 계산할 때 양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음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헛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론에서 양력 1월 1일부터 올해는 무슨 해라고 기사를 내니 이것이 문제가 되는데 좀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이것과 상관없이 음력 1월 1.. 더보기 패딩 우모량 필파워, 고르는 방법 우모량이란? 필파워란? 여름에는 극단적으로 덥고 겨울에는 극단적으로 추운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을 패딩 없이 난다는 건 라면을 김치 없이 먹는 것만큼 힘든 일이다. 그만큼 패딩은 겨울 필수 의상이 되었다. 옛날에는 (오리털) 파카라 불렀는데 지금은 패딩이라 하고 충전재에 따라 구스다운, 덕다운 이렇게 부른다. 패딩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콩글리쉬다. 패딩이란? 패딩은 원래 솜이나 천연털천연 털 등의 충전재를 넣어 누비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지금은 그렇게 만든 옷을 총칭하는 말로 통용된다. 그래서 충전재가 들어간 겨울철 점퍼는 거의 다 패딩이라고 부른다. 패딩의 충전재는 주로 천연 털(오리와 거위의 털)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의 품질을 나타내는 말로 우모량과 필파워가 있다. 천연 털 외에 인공적인 소재를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