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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인사말 문구 또 새해 복 많이 받어?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 새해는 두 번이다. 정확히 말하자만 양력을 세니까 양력 새해와 민속명절인 설이다. 음력을 세던 예전에는 설날이 새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설은 그냥 설이고 새해는 양력 1월 1일이다. 문제는 예전 풍습대로 설날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인사는 양력 1월 1일에도 했다.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니라 양력 새해에 인사를 못했다면 당연히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자주 보는 사람에게 1월 1일 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고 설날 또 같은 인사를 하기는 좀 민망하다. 복을 얼마나 받으라는 건지… 만나면 이렇게 인사하자 새해 인사를 이미 해버려서 설날 인사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설날 인사말을 어떻게 해.. 더보기
띠 계산 바뀌는 기준은? 내 띠가 잘 못 됐나봐~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고 한다. 언론에 1월 1일부터 그렇게 기사가 나왔다. 여기서 자는 쥐의 해. 태어나는 아기들은 쥐띠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는 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라 띠가 나이 대신 통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의 정확한 띠거 어떤지 아는 게 중요하다. 태어난 날이 그 해의 중간 어디쯤이면 별 문제가 안 생기는데 연초에 태어난 사람들은 문제가 된다. 띠를 양력으로 해야 하는지 음력으로 해야 하는지. 띠 구분 기준 띠를 계산할 때 양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해야하는지 음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헛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론에서 양력 1월 1일부터 올해는 무슨 해라고 기사를 내니 이것이 문제가 되는데 좀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이것과 상관없이 음력 1월 1.. 더보기
패딩 우모량 필파워, 고르는 방법 우모량이란? 필파워란? 여름에는 극단적으로 덥고 겨울에는 극단적으로 추운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을 패딩 없이 난다는 건 라면을 김치 없이 먹는 것만큼 힘든 일이다. 그만큼 패딩은 겨울 필수 의상이 되었다. 옛날에는 (오리털) 파카라 불렀는데 지금은 패딩이라 하고 충전재에 따라 구스다운, 덕다운 이렇게 부른다. 패딩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콩글리쉬다. 패딩이란? 패딩은 원래 솜이나 천연털천연 털 등의 충전재를 넣어 누비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지금은 그렇게 만든 옷을 총칭하는 말로 통용된다. 그래서 충전재가 들어간 겨울철 점퍼는 거의 다 패딩이라고 부른다. 패딩의 충전재는 주로 천연 털(오리와 거위의 털)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의 품질을 나타내는 말로 우모량과 필파워가 있다. 천연 털 외에 인공적인 소재를 .. 더보기
형광등 안정기 교체방법 사람 안 불러도 돼? 보통은 집에서 형광등이 고장 나면 형광등을 사다가 직접 갈아 끼운다. 그런데 형광등 안정기가 고장 나면? 형광등 안정기는 형광등에 일정한 전력이 흐르게 해주는 장치다. 형광등이 나가도 불이 안 들어오지만 이 안정기가 나가도 불이 안 들어온다. 안정기가 고장 나면 형광등이 흐리거나, 깜빡거리거나 나중에는 아예 안 켜지게 된다. 이렇게 형광등이 나갔는데 형광등을 교체해줘도 불이 안들어 온다면 대부분 안정기에 이상이 생긴 거다. 특히나 특정 하나만 안 들어온다면 안정기를 교체해줘야 한다. 안정기도 형광등처럼 소모품이라 오래되면 교체해주는 게 맞다. 그런데 이 안정기라는 놈이 전선도 달려 있고 왠지 복잡해 보인다. 더군다나 위험할 수도 있는 전기. 하지만 안정기 정도는 직접 교체할 수 있다.. 더보기
난방비 절약방법 줄이는 꿀팁 오해와 진실 왜 난방비가 옆집보다 많이 나오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당연히 보일러를 켜는 집이 많아졌고 이제 다음 달부터는 보일러 가동비용이 포함돈 난방비 즉, 대부분 가스가 많으니까 도시가스 비용이 나올 것이다. 매년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은 보일러를 안 트는 거지만 보일러를 틀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우리나라 겨울이 좀 매서운가.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좀 더 효율적으로 난방을 하면서 사는 꿀팁을 알아보자. 보일러 오해와 진실 자동차에 연비가 있듯이 보일러에도 연비가 있다. 당연히 요즘 새로 나온 보일려들이 더 효율이 좋다. 그리고 보일러는 오래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별로 사용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지나치게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의 년수를 보고 교체를 생각해봐야 한다. 많이 하는 오해 중 난방을 .. 더보기
올해 2019 서울 첫눈 시기와 첫눈 기준 첫눈이 왔다고? 첫눈을 기다리는 계절이 왔다. 첫눈은 말 그대로 그해 겨울 문턱에 처음으로 내리는 눈이다. 원래 겨울은 해를 넘겨 걸쳐있으니 1월에 내리는 눈이 첫눈 아니냐 하지만 겨울이 시작하는 그해 끝자락에 내리는 눈을 첫눈이라 한다. 올해 2019년 첫눈은 지난 11일 지리산 천왕봉에 내렸다. 그러나.... 역시 첫눈 하면 도심에 내리는 눈. 그리고 서울. 보통 첫눈은 1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내린다. 서울도 첫눈이 내릴 시기가 되었다. 보통 비가 오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눈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비 예보가 있으면 첫눈 가능성도 높아진다. 눈이 물이 어는 거라 영하가 되어야 온다고 생각되지만 기온이 3도 이하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비가 눈으로 바뀐다. 첫눈의 기준? 그렇다면 첫눈의 기준은 뭘까.. 더보기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 유정란은 정말 좋은 걸까?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 우리가 먹는 계란에는 유정란과 무정란이 있다. 무정란은 수정이 안된 계란, 유정란은 수정이 된 계란이다. 즉, 유정란은 특정 환경이 되면 병아리가 태어날 수 있는 계란이다. 수정 유무의 차이로 무정란과 유정란을 구분한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계란의 거의 무정란이다. 아무리 품어봐야 병아리가 나오지 않는다. 유정란과 무정란은 육안으로 구별이 되지 않는다. 생산방식에서 차이가 날 뿐이다. 우리가 먹는 계란은 공장식 닭장에서 암탉들만 칸칸이 들어가 있고 수컷이 없는 관계로 수정되지 못한 알을 낳는다. 알은 매일같이 낳기 때문에 사실상 알을 낳기 위한 기계로 산다.ㅜㅜ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지만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가격. 수정란은 훨씬 비싸다. 거기에 공장.. 더보기
개천절의 뜻과 의미 개천절은 고조선 건국일? 개천절(開天節)은 대한민국 국경일이다. 이름 참 거창하다. 하늘이 열리다니. 하늘이 열렸다고 하니 생각나는 우리나라 신화가 있다. 환인, 환웅, 단군으로 이어지는 단군신화다. 개천절도 여기서 유래했는데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개천절을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마치 고조선 개국기념일로 인식되고 있는 것. 하지만 개천절은 고조선 건국일이 아니다. 개천절은 대종교에서 유래 된 기념일로 원래는 음력 10월 3일이었다가 지금은 양력이 되었다. 하늘이 열렸다고 하는 만큼 이 날의 시점은 하늘이 열린 시점, 즉 한배님(환웅)이 환인에게 허락을 얻어 하늘에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와 교화를 시작한 날이다. 한배는 환인, 환웅, 단군에게 모두 붙는데 한배인(환인), 한배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