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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대상포진과 전신소양증 면역력을 키워야 다른 듯 비슷한 대상포진과 전신소양증. 전혀 다른 이 두병은 모두 노년을 찾아와 괴롭히기 쉬운 질병들이다. 노년에 찾아온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할 때 온다는 얘기다. 대상포진은 정말 악명높은 피부병 중 하나인데 이로인해 자살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이다. 예전에 행복전도사로 통하던 최윤희 강사님이 안타깝게도 이 병으로 동반자살을 했다고 알려져 더 악명이 높아진 병이다. 수두처럼 수포가 생기는데 가라 앉은 뒤 통증이 찾아온다 이 병은 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결리는데 이게 주로 어릴적 걸리는 수두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다. 종류가 같은 것이 아니라 정확히 같은 바이러스다. 어릴 적 수두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다 피부.. 더보기
환절기 폐렴주의, 감기라며 무시하면 안된다 분명 얼마전까지 여름이었는데. 그거도 무더운 여름. 갑자기 가을이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도 느껴지고. 환절기에 제일 주의할 건 감기다. 신체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로인해 바이러스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한다.그런데 감기라고 절대로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된다. 감기가 아니고 폐렴일 수도 있으니까. 환절이에 폐렴도 주의해야 한다. 감기는 약 안먹어도 낫는다고 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몸이 치유하게 놔둬야 한다는 말도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건 감기가 확정될 경우이다. 자연치유되게 놔둬야하는 건 병원에서 과하지 않은 처방으로 결정할 문제이고 개인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감기로 알고 놔뒀다가 심각한 질병으로 진단 받아 고생한 적이 있다.. 더보기
레지오넬라균 위험, 감기 같지만 달라... 인천의 한 모텔에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착각할 수도 있다. 지금 더위가 좀 가셨지만 지속된 찜통 더위에 대부분의 건물은 냉방을 풀 가동했다. 이로 인해 냉방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은데 냉방병의 상당부분은 레지오넬라균으로부터 감염된다고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과 냉각탑 등 건물의 냉각탱크에 서식하고 냉방시설 가동 시 사람에게 감염된다. 잠복기가 있기때문에 지금 에어컨을 안 켠 상황에서 증상이 생겨도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것일 수 있다.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심하면 쇼크나 출혈,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치사율은 15% 정도이다. 이번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에 질병관리본부에서 해당 모텔을 조사한 결과 곳곳에서 레지.. 더보기
콜레라 증상 숙지 15년만에 국내 발병! 콜레라 환자가 15년만에 국내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근래 콜레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어렸을적에는 많이 들었었는데... 콜레라 증상은 기본적으로 설사다. 일반적인 장염과 다른점은 복통이 있지도 않은데 갑자기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가 난다는 점이다.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쇼크증상이 생길 수 있다. 콜레라균 광주에서 신고된 이 환자는 해외여행을 한적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감염되어 발병했다는 얘기인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콜레라균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 같은 것에서 감염이 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감염되었으므로 국내에 콜레라균에 오염된 식료품이 유통되었다는 얘기도 되기때문이다. 이렇게 발병이 없던 지역이었는데 이번에 발병했다 콜레라 예방을 위.. 더보기
화장실 안전벨, 비상벨 설치 다른곳까지 확대되어야... 지자체의 공공 화장실 안전벨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부산에서도 시민공원의 화장실에 안전벨을 설치한다고 하다. 전라북도의 도립공원과 제주도의 공공화장시에도 안전벨 설치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런 공공장소의 안전벨은 더 많이 설치되어야 한다. 요즘들어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약자를 향한 묻지마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공공화장실에 가기가 두려울 정도로 범죄에 노출되어 있고 몰카등의 설치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 화장실은 물론이고 곳곳의 음지에 안전벨이 설치되었으면 좋겠다. 가끔 지하터널을 지나다 보면 음침한 기운에 남자도 꺼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안전벨이 설치 된 곳은 그나마 안심이 된다.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도 안전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 실행에 제동이 걸리지 않.. 더보기
식중독 예방요령 이것 조심하면 예방가능 여름이 되고 장마에 습도까지 높아 식중독에 거릴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다. 식중독은 식중독균에 의해 걸리게 되며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기 때문에 몸이 정말 힘들다. 사실 식중독 예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키지 않아 걸리는 경우가 많다. 식중독 예방요령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하자. 집에서도 음식이 상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끓여 먹고 오래된 음식을 피하면 잘 걸리지 않는다. 문제는 밖에서 먹는 음식인데 자기가 관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밖에서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밖에서 먹을 때는 손을 안씻는 경우가 많은데 식당에서도 손을 씻고 안되면 물수건이라도 사용해야 한다.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물티슈라도 사용하자. 식중독균은 음식 뿐 아니라 탁자 같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