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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무도 위대한유산 무한도전의 또 다른 역사 이야기 이미 정권의 하수인들로 채워져 케이블만도 못한 방송이 되어버린 망가진 공중파인 MBC. 이 방송 중 유일한 볼거리이며 현시국에 대해 풍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은 풍자적인 자막과 사회문제를 주제로 다룬 적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역사문제다. 무도 위대한유산은 이 역사를 다시 한번 다루는 프로젝트다. 역사인식이 똥망인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있고 국정교과서를 밀어 붙이는 이 마당에 무도 위대한 유산은 또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와 힘합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고 한다. 현재 음악 장르 중 힙합은 가장 뜨거운 장르이다. 이 힙합을 이용해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난번.. 더보기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진해일 경주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 된 가운데 마치 지진이 최근에 갑자기 터진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로 인한 해일피해도 꽤 된다. 이미 역사적으로도 지진에 대한 기록들은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어 있다. 779년 경주에 큰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지고 100여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렇게 과거기록에도 있듯이 우리는 지진 안전국이 아니다. 승정원 일기에는 1643년 7월 울산 동쪽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땅에 구멍이나고 물이 솟아 옾이 모래가 쌓였다고 한다. 이정도 규모의 지진이라면 진도 7.0 이상의 지진이다. 이런 기록들을 토대로 추산해보면 과거 1904년까지 1800여 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근대에 와서는 괜찮은가. 197.. 더보기
국정교과서 원고본 심의 물밑 작업은 계속 진행중 국정교과서 원고본 심의가 통과되었다. 이런 저런 사회적 일로 국민의 관심이 멀어진 사이에도 물밑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원고본 제출을 요구했지만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거부의사를 밝혔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자료제출 거부다. 국회법 위반이고. 무엇을 숨기고 싶은건지. 지금 학생들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줄 역사교과서가 국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정교과서 초기에 엄청난 반대에 부딫혔지만 이 정부의 꽉 막힌 귓구녕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밀실에서 열심히 진행이 되었고 내년에 사용할 계획이니 지금 계속 집필되고 있는 것이다. 꼭 국정교과서가 아니더라도 몇년 씩 걸려 검토하고 만들어야할 교과서를 이렇게 단기간에 벼락치기로 만드니 안봐도 수준은 뻔하다... 더보기
만귀비 만정아와 명헌종의 기이한 연상연하커플 만귀비는 본명이 만정아로 정식호칭은 공숙황귀비다. 명헌종인 성화제이 후궁으로 명헌종이 특별히 아꼈다. 보통 황제는 계속해서 어린 여자를 후궁으로 들이기 마련인데 기이하게도 이 커플은 연상연하커플이다. 그것도 만귀비가 명헌종보다 19살이나 연상이었다. 거의 자식 뻘. 그런데도 둘은 열렬이 사랑했다. 아니 어쩌면 황제만 사랑을 했고 만귀비는 권력욕만 있었을지도 모른다. 만정아는 처음 헌종의 유모역할을 했으나 나중에는 기이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만정아가 성교육 선생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황제들은 궁녀에게 실전 성교육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때 헌종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거라는 이야기다. 특히 순탄치 못한 성장과정을 거쳐 유약한 헌종이 만귀비에게 모든 것을 의지했다. 악녀 손태후를 모셨었고 4살때부터 궁에서.. 더보기
현숙공주 독살 미수사건의 진실 현숙공주는 조선시대 예종과 안순왕후의 맏딸이다. 현숙공주의 아버지 예종은 공주가 5살때 죽었다. 예종이 너무 일찍 승하한 탓에 적통자였던 제안대군 대신 뒤를 이은 성종은 미안함이 있었는지 예종의 적통인 제안대군과 현숙공주 남매를 각별하게 대했다. 성종 그녀는 임광재와 결혼을 했는데 임광재는 천하의 바람둥이여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기생과의 염문은 기본이었고 여종을 강간하기도 하고 양인신분의 첩을 얻기도 했다. 임광재의 바람기에 현숙공주는 안순왕후에게 이를 하소연했다. 이를 전해들은 성종은 공주를 각별히 여겼기에 임광재의 주변을 샅샅히 조사했다. 이에 양첩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임광재를 잡아 추궁했다. 처음에 부인하던 임광재는 태형앞에 자신의 죄를 실토했다. 성종은 분노하여 임광재를 유배보냈다. 이 과.. 더보기
당연한 듯 쓰고 있는 바퀴는 누가 발명했나? 인공적으로 만든 대부분의 움직이는 물건에 사용되고 있는 바퀴는 누가 발명 한 걸까? 둥그니까 잘 굴러가는데 거기에 무슨 발명이 있겠냐고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바퀴도 발명품이다. 역사가 오래 됐을 뿐이지 처음에는 바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누가 발명했는지는 역사 기록 이전이라 명확하지는 않지만 바퀴달린 탈것이 처음 보인 것은 인류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기원전 3500년경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니 엄청나게 오래 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현재와 같은 원리의 바퀴 형태이며 원리가 적용된 것은 훨씬 오래전이다. 중국에서는 황제 헌원이 발명했다는 전설이 있고 비슷한 시기에 인도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걸 보면 오래 된 인류 문명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도 보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