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지식 티움/건강, 다이어트

직장인 평균질병 1인당 5개 많은 노동시간의 부작용

내 직장인 평균질병은 5개다. 1인당 평균 5개의 질병을 지니고 있다는 말이다. 직장이 10명 중 9명은 현재 질병을 앓고 있다. 한명은 뭐지? 초건강체인가? 상식적을 생각해봐도 오랜 직장생활에 남는 건 골병뿐이라는 애기가 실감이 난다.


취업포털인 사람인에서 조사한 내용인데 직장인 736명을 대상으로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 중 89.6%가 앓고 있다고 답했는데 나머지 사람들도 사실 있지만 자각을 못하고 있을 것 같다.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만성피로다. 60%가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사실 신체적인 이상이라기 보다 쉴 시간이 부족한 이유다. 늦게까지 야근은 당연한 업무 환경이고 회식과 업무시간 외에도 부과되는 업무스트레스 등도 문제가 된다. 마음편히 쉴 수 있어야 피로가 풀릴텐데...



이어서 어깨통증, 두통, 거북목 증후군, 디스트 등 허리질환, 소화불량, 결막염/안구건조증, 피부트러블, 손목증후군, 무릎,다리통증, 과민성 대장 질환, 우울증 등의 순이었다. 이는 거의 대부분 오래 앉아서 근무를 하는 환경에서 오는 질환들이다.



질병의 원인으로는 운동부족이 가장 많았고 심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한 휴식, 불량한 근무 자세, 직업적 특성, 많은 근무시간, 잘못된 식습관, 탁한 공기 등의 사무실 환경, 회식 등 술자리를 꼽았다. 모두 근무환경과 관련 된 것이다. 운동부족은 개인의 일이라 하겠지만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이는 직장에서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50%가 야근, 초과근무 최소화를 선택한 것에서 알 수 있다. 당연한 일이 이루어지기 힘든 소원처럼 되어버린 사회가 되었다. 직장에서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그것이 회사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다. 병든 몸으로 무슨 일을 그리 열심히 할 수 있겠는가.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티움프로젝트 다른 포스팅 보기


- 수면부족 과식 유발, 건강의 적

- 고교생 운동시간 절대부족 여고생은 더 심해

- 걷기 치매예방에 효과, 걷기는 가장 좋은 운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