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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아리 해투 투입은 유재석의 보은

조동아리 해투 투입이라는 기사가 떴다. 조동아리는 유재석을 포함한 사조직(?)으로 남자들의 수다모임이다. 해피투게더는 국민 MC유재석이 이끌고 있지만 시청률이 그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제작진은 개편의 하나로 조동아리의 해투 투입을 결정한 것이다.



조동아리 멤버는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지석진 이다. 조동아리는 모이면 아침까지 떠든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남자들이 아침까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수다를 떤다니... 이들의 투입은 방송에 활력을 불러넣어줄 예정인데 시청률의 상승에도 영향을 줄지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조동아리의 해투투입은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의 보은이 아닐까 생각된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유재석은 오랜 무명생활을 했다. 유재석이 방송을 못하고 포기할까 하며 어려워 할 때 옆에서 잡아주고 격려해준 것이 조동아리 형들이라고 방송에서 여러차례 말했다.



유재석은 무명시절을 겪고 이제는 방송계에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중의 한명이 되었다. 유라인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유재석이 그렇게 줄을 세우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제작진이 방송을 기획할 때 유재석의 의견을 구하는 것은 사실이다. 유재석이 하는 방송들에서 멤버들의 구성에 이런식으로 의견을 구하고 뽑는다.



아마도 이번 조동아리 해투 참여는 유재석의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했을거라 생각된다. 어려울 때 도와줬던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이제 보은을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조동아리 멤버 중 김수용은 방송을 많이하고 있지 않아서 더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방송가에서 절친이기도 하고 서로 돕는 이들의 모습은 보기 좋다. 더군다나 이들은 입담이 모두 좋은 멤버들로 유재석이 은혜를 갚는거기도 하지만 조동아리가 해투의 떨어진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투입되니 유재석쪽에도 좋은 일이 될 것 같다.



조동아리의 첫 녹화는 5월 26일 진행된다고 해피투게더 측 관계자는 밝혔다. 새로운 코너로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 등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코너들을 어떻게 살려갈지 궁금하다. 근데 공포이 쿵쿵따가 옛날처럼 쿵쿵따 게임 하는 건 아니겠지???



조동아리 멤버들이 해투에 투입되는 것은 단순히 유재석의 건의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말 유라인이 되어버리고... 이들은 이전에 유재석의 방송에 나와서 빵빵 터트리며 자신들의 능력을 입증했다. 유재석이 아무리 영향력이 있다고 해도 재미가 없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들이 모이면 수다떠는게 재미있어서 밤을 샌다고 하니 조동아리 모임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일지 기대가 된다. 해피투게더는 이제 폐지 기로에 선 것 같다. 더이상의 시청률 하락은 존페를 결정할 정도로 치명적일 듯. 조동아리 멤버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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