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시험 개편으로 난이도가 높아졌다. 22일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제도가 적용된 것이다. 우리나라 면허는 완전 물시험으로 중국에서까지 유명해 중국인들이 면허증을 따러 올 정도다. 이게 다 안해본 것 없이 해본 이명박의 작품이다.
2011년 면허시험 간소화로 완전 물시험이 되었다. 운전면서 실기시험이라는 것이 운전능력을 평가해야하는데 직진만 할 줄 알면 면허를 줬다. 요즘같이 오토면허만 따도 되는 시대에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니 교통사고가 많아지고 주차장에서도 주차를 못하는 운전자들이 상당수가 되었다. 주차를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방법을 익혀야 함에도 그에 필요한 T자 코스를 없애버렸다. 어려우면 기술을 익혀야 하는건데 어렵다고 없애버리다니...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개편에는 다시 T코스, 신호 교차로, 가속 전진, 좌,우회전, 경사로 정지 후 재출발 등이 부활했다. 정말 잘 된 일이다. 이것들은 운전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술들이다. 운전에 직진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려 주차 못하니까 대 달라고 하는 일도 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간소화때 딴 면허도 T코스 등은 추가 시험을 봐야된다고 생각한다. 운전면허가 어려워졌다고 불만을 가지겠지만 다른 나라 시험은 더 어렵다. 독일 같은 곳의 운전면허 시험을 보면 이건 운전면허시험이 아니라 운전고시 시험이다. 그런데 이렇게 해야 정상이다.
운전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신 뿐 아니라 상대의 목숨까지 위협하게 된다. 제대로 된 면허가 아니면 살인면허나 다름없다. 007도 아니고... 운전면허시험 개편 후 추후 상황에 따라 다시 보완 및 재개편이 있겠지만 절대로 더 쉬워지는 방향으로는 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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