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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심리지수 미국은 살아나는데 우리는?

이달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되어 13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경제에 대한 난관론이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마치 예전 우리나라에서 MB가 대통령이 되고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끓어 올랐던 때와 비슷한 것 같다. 물론 그건 허상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났지만...


어쨌건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개별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고나련 경제지표와 연관성이 높은 지수를 골라 합성한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과거 평균적인 경기상황보다 좋음을 나타내고 작으면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8.2지만 이는 2004년 1월 이후 최고치이며 전달의 93.8을 상회한다. 시장 예상치인 98.0도 윗도는 것이다. 트럼프정부에 대한 기대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기대 인플레이션은 낮아져 임금인상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을 없애주고 있다. 



이렇게 미국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것은 우리에게는 좋은 징조다. 소비자심리지수 호조는 소비 확대로 이어져 경제성장률 전망을 높여준다. 우리 경제는 수출을 위주로 하고 대미수출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아졌다. 사실 미국의 소비는 사실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거다. 예전에는 무조건적으로 미국의 경제상황을 따라가는 경향이 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른 모습도 종종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 거라 생각된다. 미국의 소비가 늘어나도 우리의 소비는 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의 경제상황은 최악의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체감경기로만 본다면 IMF때에 버금가는 상황이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때보다 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지속된다면 제2의 금융위기사태가 터질거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이 사태를 만든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열심히 발뺌을 하며 자신의 자리지키기에 전념하고 있으니 앞날이 캄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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