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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 장마 끝나는 시기

장마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거야?

 


그동안 장마는 마른장마가 점점 많아지고 오히려 장마가 끝난 후 열대기후의 스콜처럼 폭우가 쏟아지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올해 장마는 한 달이 지난 지금 정상적으로 비가 내리는 듯이 보인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고 실제 장마전선 기상관측 사진을 보면 비정상적인 걸 알 수 있다.

 

<이번 장마는 일본쪽에 더 많이 머물러 있는다>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지 않고 중국 남부와 일본 쪽에 계속 머물러 있어 엄청난 폭우를 쏟아내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수해를 내고 있다. 이도 기후변화로 인해서인 걸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도 남부 쪽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에 비해 피해가 크지는 않다.

 

<일본의 천년된 나무가 뿌리째 뽑힘>


2020 올해 장마 끝나는 시기는 평년과 마찬가지로 7월 말쯤 끝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일기예보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는 것 같아 역시 장마 후의 폭우도 조심해야 한다. 올해 장마는 제주도의 경우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했는데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그보다 한참 늦게 시작됐다. 장마가 늦게 시작되었다기보다 장마전선이 안 올라왔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일본은 어마어마한 수해를 입었다>


이렇게 장마전선이 변화가 있어 기상청에서도 예측은 조심하는 것 같다. 7월 하순에 끝나는 것으로 보면서도 정체전선에서 비 오는 형태가 예년과 많이 다른 점을 고려해 장마철이 끝나는 시기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얘기한 거 보면 다른 변화의 가능성도 열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장마기간 동안에도 여러 차례 비 예보가 어긋났었다.

 

 

 

장마 예보 왜 안 맞는 거야?

사실 국민들이 일기예보를 요구해서 그렇지만 이미 10여 년 전부터 기상청에서는 장마에 대한 예보를 하지 않겠다고 브리핑을 했었다. 장마 시작 시점이나 종료 시점을 예보하는 것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장마전선이 형성되기 전이나 소멸된 뒤에도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정보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혼란만 주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인 여름휴가를 간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믿고 휴가를 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기상청이 욕먹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결정을 내렸었다.

 

장마 예보가 안 맞는 이유

여름철 강수 형태가 달라진 이유는 기후변화가 가장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 화하면서 장마가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 불분명해졌다. 장마 때는 오히려 마른장마가 되고 전후로 비가 내리는 경우도 많아 오히려 장마가 아닌 우기로 하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우기로 대체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기술이 발달해도 잘 안맞아>


이제 장기예측은 실질적으로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당장 내일의 날씨도 잘 안 맞는데 월 단위의 장마가 잘 맞을 리가 없다. 이제 장마시기에 주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날씨에 따라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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