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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인사말 문구 또 새해 복 많이 받어?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나라 새해는 두 번이다. 정확히 말하자만 양력을 세니까 양력 새해와 민속명절인 설이다. 음력을 세던 예전에는 설날이 새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설은 그냥 설이고 새해는 양력 1월 1일이다. 문제는 예전 풍습대로 설날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인사는 양력 1월 1일에도 했다. 

 

<새해인사 이미 했잖아...>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니라 양력 새해에 인사를 못했다면 당연히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자주 보는 사람에게 1월 1일 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고 설날 또 같은 인사를 하기는 좀 민망하다. 복을 얼마나 받으라는 건지… 

 

 

만나면 이렇게 인사하자

새해 인사를 이미 해버려서 설날 인사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설날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 가지 인사말 문구들을 한번 알아보자. 여기에 있는 건 카톡이나 문자 문구가 아니라 실제 만나서 하는 인사말이다.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는 인사말들은 이것저것 구구절절 적어 놓은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런 것들을 말로 하려면 어색하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댁네 두루 평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을 말로 하려면 얼마나 어색한가... 

 

<설날 인사말은 역시 복이지>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역시 전통의 문구는 이 말이다. 설날 이렇게 인사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정 어색하면 앞에 다시 한번이라는 말을 붙여보자.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며 웃어 보이면 그리 어색하지 않다. 또 새해를 빼는 방법도 있다. "복 많이 받으세요~"

 


2. “즐거운 명절(설날, 설 명절) 보내세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새해 인사를 한 마당에 가장 합리적이고 어색하지 않은 인사말일 것이다. 명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면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이므로 이 정도 인사를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고향길 잘 다녀오시라는 말은 무난하다>


3. “고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이라면 이런 인사말도 좋다. 민족대이동이라고 할 만큼 명절에는 사람들이 많이 고향을 내려간다. 그리고 상당수는 운전을 해서 간다. 그러니 안전하게 다녀오라는 인사말은 잘 맞는 인사말이다.

 


4.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즐거운 명절이라고 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명절은 불편한 날이다. 그래서 편안하게 보내라는 말은 좋은 덕담이다. 그저 명절이 편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명절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사다.

 

<나이 드셨으니 건강도 챙기시라는 인사말이 좋다>


5. “건강하세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인사말이다. 꼭 설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인사말이지만 특히 설날은 떡국 먹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날이니 건강하라는 인사말도 어른들에게 좋은 인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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