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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주부습진과 다른 손가락 수포

한포진이야? 주부습진이야?

손가락에 가려움증이 생겨 긁다 보면 수포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이 손가락 수포의 병명은 한포진이다. 보통 여름처럼 땀이 잘 나는 계절에 생기는데 계절과 상관없이 고무장갑을 오래 끼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주부습진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주부습진과는 조금 증상이 다른다.

<주로 손가락 사이에 수포가 생긴다>

한포진은 손가락, 손바닥, 손등 등에 가려움증이 생기며 수포와 빨간 발진이 있기도 한다. 수포를 터뜨리면 각질이 도며 피부가 벗겨지고 통증이 있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면 진물이나 염증이 되기도 한다. 수포가 뭉쳐 커다란 물집 형태가 되기도 한다. 주부습진은 물이나 세제 등에 장시간 손이 접촉해서 피부가 벗겨지는 현상이 생긴다. 심하면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초기 증상이 비슷하지만 다르다. 

<손바닥으로 점점 번지기도...>

 

한포진 원인

피부질환은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한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생긴다. 양의학에서는 별다른 원인이 없다고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열이 몰리고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해 생긴다고 한다. 이 또한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거다.

 

또 땀과 관련있을거로 추정된다. 주로 손, 발에 발생하는 데다 다한증을 가진 사람들이 더 잘생기므로 그렇게 추정하고 있다. 장이나 심폐기능의 약화로 내부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는 것...

<수포가 터지면 각질처럼 되면서 낫는다>

 

한포진 치료

대부분은 놔두면 표피의 몇일 혹은 몇 주 지나 피부 표피의 탈락과 함께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하지만 심해질 수 있으므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바르면 또 금방 낫는다. 그러나 재발이 잘되는 것이 문제. 또 금방 생기게 된다.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데 딱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그러기도 힘들다. 다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생활 속에서 한포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의 접촉을 피하는 수밖에 없다. 피부는 보습을 유지해준다.

<잘잘한 한포진 수포>
<수포가 합쳐져 큰 물집처럼 되기도...>

수포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터뜨리지 말라고 하는데 작은 수포 같은 경우는 흡수되며 치료가 되지만 큰 수포 같은 경우는 그렇게 되기 힘들다. 그리고 병원에 가면 터뜨리고 치료를 한다. 다만 소독 된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고 소독하고 약을 발라준다. 심한 경우 먹는 약을 주고. 병원까지 갔을 정도면 정도가 심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큰 병으로 도질 염려는 드물지만 치료 후에도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골치 아픈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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