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음반발매, 16만에 재결합하고 정식 음반도 발매된다. 젝키(젝스키스)는 2000년 고별앨범을 발표하고 은퇴했는데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하고 공연을 했다. 그리고 YG와 계약을 했고 이번에 다시 음반을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음반에는 젝키의 히트곡들인 커플, 기사도, 연정, COMBACK, 한권별곡 등이 담기고 10월 발표했던 신곡인 세단어가 들어간다. 당연히 히트곡들은 재편집 과정을 거친다. YG에서 프로듀스를 하니 편집음원은 믿을만 할 듯 싶다.
젝키는 팀 은퇴이후 사실 멤버들이 많은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장수원이 로봇연기로 빵 뜬정도? 은지원이 예능에서 활약한 정도? 그 외에는 멤버들이 두문불출하고 있었는데 재결합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젝스키스 '세단어'
오랜 공백기간 이후의 재결합임에도 90년대 복고 열풍과 무한도전이라는 엄청난 예능 출연에 힘입어 재결합하자마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때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호응도 있고 무도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도 팬이되는 양상이다.
이제 5인조로 활동
정말 젝스키스는 무한도전에 절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 이렇게 화려하게 재기할 무대를 마련해줬으니. 무한도전측에서는 그때 당시 히트를 한 그룹들과 여러번 타진과 조율을 한 듯 한데 모두가 망설일 때 거기에 젝키가 반응을 한 것도 정말 천운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SES가 먼저 무도에서 재기 무대를 가졌지만.
고지용은 육아예능에 나온다는데...그냥 젝스키스도 하지...
모두들 30줄을 훌쩍 넘은 나이에 댄스뮤직을 한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때 그모습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도 놀랍다. 댄스그룹 아이돌들은 롱런을 못한다는 틀을 깨고 이번 결합을 계기로 장수하는 그룹이 되기를 바란다. 모범적인 신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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