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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 컨텐츠/나의 일상, 시선

SES 재결합 그리고 SES에 대한 첫인상

SES 재결합 소식이 들려온다. SES는 1997년 데뷔한 1세대 걸그룹이다. 지난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유진빼고 재결합을 해 사람들을 추억에 빠지게 한 후 재결합 설이 솔솔 나오더니 완전 확정된 모양이다. 그것도 친정인 SM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토토가에서 유진 대신 소녀시대 멤버인 소녀시대 서현이 대신했다


28일 러브 음원을 발표하는 것을 기점으로 콘서트도 하고 스페셜 앨범도 발매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익금의 20% 기부까지. 선행가지 하니 데뷔 20주년이 뜻 깊을 듯 하다. 멤버도 처음 멤버 그대로고. 그동안 사이가 돈독했었나보다. 


두명은 아줌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예쁜...


SES에는 강한 첫인상이 있다. SES가 데뷔할때 대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하고 있었다. 가요프로를 좋아해서 늘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그날은 스터디를 하는 날이었고 멤버의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가요프로를 볼려고 TV를 켰다.


바로 SES가 데뷔 무대를 하는 날이었는데 노래가 시작되며 SES의 멤버 유진이 카메라에 스쳐 지나갔다. 나는 놀라며 스터디 멤버들에게 소리를 질렀다. 


"봤어?! 봤어?!"


애들은 왠 호들갑인가 하고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SES 데뷔무대


SES멤버들이 다 신선하고 예뻤지만 유진은 충격적으로 예뻤다. 애들은 가요프로에 관심이 없던터라 그냥 안보고 있었는데 나만 그 모습을 본 것이다.


다들 무슨 일이냐고 물어만 봤지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이런 매정하고 삭막한 것들...


완전 상큼했던 SES 데뷔 초


지금도 걸그룹 좋아라 하지만 여전히 걸그룹 최고 미인 센터를 꼽으라면 그때의 유진이다. 나중에 슈를 더 좋아하기는 했지만... 그 뒤로는 그 정도로 충격받은 걸그룹 멤버는 없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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