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때 한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만들고 다른 은행에서는 타기관 공인인증서 등록으로 이용을 한다. 그때 가끔 공인인증서의 위치를 프로그램이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윈도우7에서는 한단계 또는 두단계만 들어가면 공인인증서 폴더가 있어서 찾기가 수월했다. 그런데 윈도우 10에서는 공인인증서 폴더가 꽁꽁 숨어버려 찾기가 어려워졌다. 공인인증서 쉣!
이렇게 은행 로그인을 하려했더니 공인인증서를 찾지 못했다. 타기관 공인인증서를 등록했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럴 때 인증서 가져오기로 저장된 인증서의 위치를 수동 지정해줘야 한다.
인증서 가져오기를 선택한 후 직접가져오기를 누른다. 은행이나 기관마다 프로그램이 달라 방법이 다르니 과정은 각 기관의 설정을 따르면 되고 공인인증서의 위치가 어디인지가 중요하다.
인증서 파일의 확장자 .p12, .pfx를 기억해야 한다. 공인인증서 폴더를 찾기 힘들 경우 파일탐색으로 이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찾으면 된다.
위의 경로로 들어간다. 그전에는 C 드라이브나 프로그램폴더로 들어가면 있었는데 윈도우 10에서 공인인증서의 위치는 AppData폴더에 들어있다. 내PC > 로컬디스크(C) > 사용자 > 사용자명 > AppData > LocalLow > NPKI 안으로 들어가면 공인인증서 폴더가 있다. 공인인증서 폴더는 업체마다 이름이 다르다.
혹시 AppData 폴더가 안 보일 경우 상단 보기 메뉴에 숨긴항목을 체크해주면 안 보이던 폴더가 나타난다.
공인인증서 폴더 안으로 들어가면 공인인증서 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를 찾을 수 있다. 개인 공인인증서면 개인명이 적혀있는 폴더가 있다.
폴더 안에 들어가면 공인인증서 파일이 있다. 이 파일을 선택하고 열기를 누른다.
공인인증서가 찾아서 인증서 로그인창에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한번 찾아서 선택해 놓으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공인인증서가 떠있다. 조금 복잡하게 들어가는 걸로 바뀌었지만 잘 따라가보면 찾을 수 있다. 근데 이 빌어먹을 IT 후진국형 공인인증서는 언제 없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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