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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영화 이야기

영화 프로메테우스 평이 안좋지만 그래도 리들리스콧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는 호, 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다. SF매니아면서 괴물을 좋아하는 나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보기 전에는 평이 안좋아 많이 우려를 했었던 영화다. 영화속 주인공들의 인류의 기원을 찾아 떠났고 관객들은 에일리언의 기원을 찾았다.


영화가 나온다는 얘기가 나올때부터 관심있는 사람들은 에일리언 프리퀄이 아니냐고 예상했고 리들리 스콧은 부정했다. 그랬다가 영화가 나오자 관객들의 예상이 옳았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아니라는 사람도 여전히 많고. 내용은 에일리언보다는 목적을 찾아가는 지구인들의 이야기가 주이지만...



초반부터 충격적인 비주얼



리들리 스콧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거는 기대감이 크다. 그 기대에 못미쳐 평이 안좋은 듯 싶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저평가 된 영화라 생각된다. 이걸 보면 이전의 에일리언도 보고 싶고 곧 개봉 될 프로메테우스의 후속 에이리언 커버넌트도 안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비주얼은 가히 충격적이며 그것 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가 충분하지만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탄탄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 평론가들도 이 영화에 대해서는 평이 갈린다. 이것은 한번 보는 영화는 아니고 몇번 보면 더 놀라게 되는 영화다.





몰입도도 좋고 블록버스터 SF영화다운 스케일도 어마어마하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도 있지만 철학적이지 못하다고 안좋게 평하는 사람도 있으니 개인취향의 차이. 인류의 기원을 외계인에게서 찾아도 철학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또는 과학적이라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듯이... 우리가 이 거대한 우주에서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된다고...





리들리 스콧의 세계관에 빠져들 수 있는 사람이 봐야지 아니라면 이게 뭐야라는 소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선뜻 권하기가 힘든 영화다. 그래도 프로메테우스처럼 독특하고 흥미롭고 괴기스럽기도 한 SF영화는 드물다. 안본 사람이라면 보기전에 예고편을 한번 보는 편이 좋다. 이 영화에 빠질 것 같은지 스스로 평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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