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가 더 거기서 거기? 모르시는 말씀
요즘 과자들은 다 맛있긴 하지만 과자를 먹다 보면 그래도 맛의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 카피 제품이 흔하기 때문에 서로 비교가 가능한데 비슷하지만 어딘가 다르다. 어떤 건 맛있고 어떤 건 별로인 경우가 있다. 도대체 맛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맛있는 과자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초콜릿이 들어간 맛있는 과자
초코칩이 들어간 쿠키나 초콜릿이 입혀진 거나 초코잼이 들어간거나 하는 다양한 과자들이 있다. 초콜릿을 첨가하거나 베이스로 하거나 하는데 이 종류에서 맛의 차이를 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초콜릿이다. 그냥 이름이나 모양을 보고 초콜릿이 들어갔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초콜릿을 비슷한 가짜가 들어가 있다.
따라서 진짜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여야 더 맛이 있다는 얘기다. 물론 과자가 설탕 많이 넣어 달면 더 맛있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거기에 더해 좋은 재료의 풍미가 더해져야 깊은 맛이 날 수 있다. 그렇다면 진짜 초콜릿과 가짜 초콜릿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이런 식품들은 모두 성분표기를 하게 되어있다. 성분표기를 자세히 보면 어떤 것이 좋은 재료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 우선 초콜릿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초콜릿는 카카오 콩을 가공해서 만든다. 카카오 콩을 볶은 뒤 갈아서 만든 카카오 매스와 지방 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카카오 버터를 혼합하고 설탕을 첨가해 만든다.
따라서 핵심은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 그런데 초콜릿 과자 중에 성분을 잘 들여다보면 카카오 버터가 안들어안 들어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특히 국내 과자. 알려진 뒤로 들어간 것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눈속임이 많다. 카카오 버터 대신에 다른 경화유를 사용한다. 카카오 버터가 안 들어간 건 사실 초콜릿이라고 할 수 없다.
버터가 들어가 있는 과자
또하나 맛을 판가름하는 재료는 버터인데 집에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면 거의 버터를 사용하지만 버터는 비싸다. 그래서 대체제로 마아가린을 사용하거나 버터향만 첨가를 한다. 소량이라도 실제 버터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의 차이는 크다. 이것도 과자의 표시성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진짜 버터가 들어간 건 버터라고 표기가 되어있다. 물론 시중에 파는 과자에 100% 버터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외에 제품들이 들어가는데 아예 버터 표기가 안된 건 버터가 안 들어간 거다. 이것도 맛의 차이가 확연하다. 가짜 버터에 유의해야 한다. 마아가린, 버터향 첨가, 팜유 등 버터 대용품들이 많이 들어갈수록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 진짜 버터는 뭘까? 이건 시중에서 버터를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진짜 버터는 순수하게 우유만으로 만든다. 성분이 우유 100%인지 확인해보면 된다. 국내에 버터라고 나온 것들을 보면 버터라고 이름 붙여진 것도 마아가린을 섞은 것도 있고 버터 비슷하게 만든 것도 있다. 버터가 몇% 들어갔는지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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