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사양벌꿀, 천연벌꿀, 토종꿀, 잡화꿀, 로얄젤리 효능과 차이

뭐가 이렇게 많지?

벌꿀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 사랑받아온 자연의 선물입니다. 벌은 당을 섭취한 벌이 당 분해효소와 함께 뱉어낸 형태입니다. 그런데 벌꿀을 사러 가보면 모두 같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름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양꿀, 천연꿀, 토종꿀, 잡화꿀, 로얄젤리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꿀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강력한 벌꿀의 효능

1. 항균 및 항염 효과

벌꿀은 자연적인 항균, 항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처 치유와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벌꿀에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감기나 독감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소화 촉진

벌꿀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습니다.

4. 피로 해소

천연 당분이 풍부해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5. 피부 건강

벌꿀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를 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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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의 종류와 차이

일반적으로는 벌에 꽃에서 꿀을 채취해 저장해 놓은 것을 꿀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분류를 해 놓고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얼까요?

1. 사양벌꿀

마트에 가며 사양벌꿀이라는 이름의 저렴한 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양꿀은 인공적으로 벌에게 꽃이 아닌 설탕물이나 시럽을 공급하여 생산된 꿀입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하지만, 천연꿀에 비해 영양 성분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요리나 베이킹에 사용됩니다.

 

2. 천연벌꿀

천연꿀은 자연 상태에서 벌이 꽃의 꿀을 채취하여 만든 꿀입니다. 화학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영양 성분이 풍부합니다.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등에 효과적입니다.

 

 

3. 토종꿀

토종꿀은 특정 지역에서 자생하는 벌이 만든 꿀로, 지역 특유의 꽃에서 채취한 꿀이기 때문에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토종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량 생산되며,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항균, 항염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건강 개선에도 좋습니다.

 

 

4. 잡화꿀

잡화꿀은 여러 종류의 꽃에서 채취한 꿀로, 다양한 꽃의 향과 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보통 잡꿀이라고 부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요리나 음료에 다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소화 촉진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5. 로얄젤리

로얄제리는 여왕벌이 먹는 특별한 꿀로, 벌집에서 소량만 생산됩니다. 비타민 B군,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로얄제리는 보통 가공되어 캡슐이나 분말 형태로 섭취합니다.

 

 

벌꿀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이 내용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벌꿀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꽃 속에 들어있는 순수 물질은 아닙니다. 벌이 한번 먹었다 뱉어낸 것이죠. 꽃 속에 들어있는 것은 당이죠. 일종의 설탕물입니다. 거기에 벌이 당 분해 효소를 섞어서 뱉어낸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감미도가 높아지고 용해도도 증가합니다. 그래서 화학적으로 봤을 때 설탕과 벌꿀의 당 조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럼 설탕물을 먹인 꿀은 천연벌꿀과 다르냐 하면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벌들이 충분한 설탕의 양 때문에 충분히 효소를 섞지 않고 금방 토해낸다는 겁니다. 사양꿀은 오래 놔두면 그래서 결정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렇게 화학적으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진짜꿀과 가짜꿀은 별로 영양분에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천연꿀에는 비타민이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더 좋다는 주장입니다. 다만 그 양이 미미해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것은 향과 색입니다. 그에 따라 맛이 결정됩니다. 단, 로얄젤리는 당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꿀은 약이 아닙니다. 보약정도로 알고 과용하면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요리재료나 꿀물등을 먹을 때 에너지원이 될 수 있으므로 맛과 향을 중시하면 그것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아니면 그냥 단맛만 추구한다면 저렴한 걸 사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완전히 가짜꿀만 아니면. 아예 효소가 얼마 안 들어간 가짜꿀이면 차라리 저렴한 설탕을 먹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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