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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문자 메시지

민생안정 정책자금이라고? 그럴 리가

추석이 다가오면서 민생안정 정책자금이니, 긴급 재난지원금이니 하는 문자가 온다. 정부기관의 이름으로 문자가 오는데 서민을 위해서 정부가 무엇인가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로 아니다. 추석 때가 돼서 추석대비 민생안정 정책자금이지 이전에는 코로나 재난지원금이었다.

 

내용은 그럴듯하게 온다. 주관기관도 꽤 신뢰 가는 기관이고 대출을 해주는 곳도 제1 금융권이다. 대출조건은 아주 좋다. 금리도 낮고 상환조건도 만족스럽다. 

 

그런데 문제는 금일 마감. 바로 문자를 받은 당일 6시까지 신청을 해야만 한단다. 물론 잘못은 본인에게 있다. 그동안 모르고 신청을 안 했으니까. 그래서 지금 바로 마감일까지 와버렸으니 빨리 신청해야 한다고 반 협박을 한다. 마음이 급해 연락을 취하면 털리는 거다. 잘 안 알려졌는데 이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기는 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1991 

 

“코로나19 정부지원대출 보이스피싱·스미싱 속지마세요”

코로나19 정부지원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이 증가하면서 정부는 이동통신3사 전가입자를 대상으로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최근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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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기 전 문자를 보면 그냥 긴급지원자금이다. 주관기관은 역시 공신력 있는 관공서. 조건은 당연히 좋고. 그러니 돈이 궁한 서민들이 속기 딱 좋다.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시간이 얼마 안 남아 있어 맞는지 물어보기라도 하자며 연락을 취하게 된다. 그러면 다 털리게 된다. 상담원이 전화를 받아서 계좌이체를 유도하든, 앱을 깔아서 정보를 빼가든, 어떤 형태로든 사기를 치게 된다.

 

역시나 시간이 촉박하다며... 친절하게도 피싱 주의 안내문까지 있다. 본인들이 피싱인데 어이없다.

 

 

추석이 다가오니 기승을 부리는 이 문자를 조심해야 한다. 몇 개월 후면 설날이나 연말연시 재난지원금으로 내용이 바뀌어 올 것이다. 그냥 궁금해하지 말고 삭제하는 것이 좋다. 

 

궁금해하지도 말자. 피싱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그럴듯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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