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푸드 웨이 프로틴 에그 프로틴 차이

유청 단백질과 계란 단백질

운동할 때 보충제로 먹는 단백질 파우더. 나우 무맛이라고 불리는 웨이프로틴을 다 먹고 프로틴을 검색하다가. 에그 프로틴을 발견했다. 가격은 조금 저렴하고. 운동할 때 단백질 섭취를 계란으로도 하니 에그 프로틴을 먹기로 결정. 두 개를 비교해 보았다. 웨이프로틴 vs 에그 프로틴.

 

통 크기는 같은데 왼쪽이 에그, 오른쪽이 웨이. 프로틴 함량이 웨이프로틴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성분은 이렇다 왼쪽이 웨이 프로틴, 오른쪽이 에그 프로틴. 간단하게 말하자면 웨이는 유청단백질. 즉 우유로 만든것이고 에그는 모두가 아는 영어인 만큼 달걀로 만든 건데 흰자를 사용한다. 실제 운동할 때도 달걀흰자를 먹으라고 하고. 성분의 차이는 유청이 약간의 콜레스테롤이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더 높다. 그리고 에그는 나트륨의 함량이 유청보다 훨씬 높다.

 

성분의 차이는 이렇게 나기는 하는데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된다. 그런데 취향? 있을까 싶은데 에그 단백질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보통은 유청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에그 단백질 위주로 설명을 하자면...

 

색은 약간 노란끼가 있다. 흰자인데 노른자가 섞여 들어가나. 암튼 약간 노랗고.

 

원래 먹듯이 맛을 위해 꿀을 약간 첨가하고.

 

우유를 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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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풀린다. 스크램블인가? 유청단백질은 쉐이크를 만들기 위해 통에 넣고 흔들기만 해도 꽤 잘 풀렸는데 에그 단백질은 잘 안 풀리고 몽글몽글 뭉쳐진다. 원래 계란에 점도가 있어서 그런가.

 

꽤 점성이 강하다. 풀어서 먹는거보다 오히려 반죽을 해서 먹는 게 나은 거 아닐까 싶을 정도.

 

점성 때문에 숟가락 뒤쪽에도 달라붙는다. 

 

그리고 저으면 뭔가 거품이 많이 일어난다. 요리할 대 달걀 흰자를 저으면 거품이 일어나다가 많이 저으면 머랭이 되듯이 이것도 계속 저으면 머랭이 될 거 같은 느낌.

 

맛은? 개인적으로 비위가 좋아서 먹는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좀 민감한 사람이면 비릿한 맛이 날 수 있다. 유청 단백질에서도 비릿한 맛이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에그는 더 난다. 따라서 먹기에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좀 짭짤한 맛이 난다. 짜다는 아니고 약간 짭짤. 가격 때문에 에그 단백질을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점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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