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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심한 이유 5가지 원인, 제거 방법 6가지

누군가에게는 심각한 고민

말 못 할 고민 입냄새. 누가 들어도 이 단어 자체가 주는 어감과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다. 누가 본인에게 냄새난다고 말하는 것도 기분 나쁘고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껄끄럽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입냄새로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구취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이 있으며 필자도 방문했던 적이 있다. 

 

분명 양치질을 자주 하는데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게다가 직업이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면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도 떨어지게 된다. 차라리 코로나 때처럼 마스크라도 착용하면 본인만 괴로운데 마스크를 벗은 지금 더 신경 쓰이고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럼 입냄새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흔한 5가지 원인과 제거 방법 5가지를 알아보자.

입냄새 원인


입냄새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구강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원인의 약 80~90% 이상은 치석과 충치, 잇몸질환 등 구강 내 원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이 닦는 것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 원인을 잘 살펴봐야 한다.

 


1. 불결한 구강위생

입안은 침을 계속해서 분비하고 있고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음식물이 머물러 있다면 쉽게 부패하게 된다. 음식을 씹어서 삼키는데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음식물 찌꺼기들이 이 사이, 잇몸 틈에 낄 수 있다. 특히, 이 사이에 낀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입속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황화수소를 분출하는데, 평소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것이 입냄새 원인이 되고 나아가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의 원인이 된다.

 

2 특정 식품의 섭취

입냄새는 마늘이나 술과 같은 특정 식품에 의해서도 날 수 난다. 양파나 마늘, 파, 부추, 육류와 같은 식품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안 가시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치즈, 우유,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도 냄새를 유발한다. 주류의 경우 몸에 흡수된 알코올이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전환되면 이것이 피부와 폐를 통해 배출되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여기에 흡연까지 하면 최악이다. 담배 성분이 피부를 비롯한 입안, 기관지, 폐 속에 남아 있다가 숨을 쉴 때 입냄새를 유발한다. 회식 때 삼겹살에 마늘을 같이 먹으면서 술을 마시고 여기에 담배까지 피운다면 최악의 조건 완성이다.

 

3 구강건조증

입안이 자주 마르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구강건조증이나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침에서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지만 침에는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입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있다. 따라서 침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입냄새가 완화되므로 마르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4 입속 세균

입냄새는 주로 입속에 있는 세균이 원인이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지독한 입냄새가 생긴다. 입안에 남은 음식물찌꺼기가 부패되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이다. 그러나 평소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5 내부의 병

입냄새는 다른 병에 의해서도 날 수가 있다. 구강에 문제가 없다면 다른 검진을 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속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두가지 경우가 있다. 목 뒤쪽의 편도결석. 이게 간혹 기침하면 작은 노란 알갱이 같은 게 나오는데 이게 편도결석으로 심한 악취가 난다. 또 하나는 위의 문제 위장에 문제가 생겨 냄새가 속에서 올라올 수 있다. 입안이 속에서 냄새가 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다이어트를 한다고 단식을 하는 경우에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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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제거 방법

입냄새는 대부분 구강질환이므로 자체적인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안되면 치과에 가는 것이 좋다. 위에 원인 중 편도결석은 이비인후과, 위장문제는 내과로 가야 한다.

 

1. 정기적인 양치질

칫솔질은 입냄새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아침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고 점심이나 중간에 간식을 먹은 후에도 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하지 않아 치석이 생겼다면 치과에서 제거를 해야 한다. 치석은 입안의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곳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 사이에 낀 음식은 치실과 치간칫솔로 제거하면 좋다.

 


2. 혀 청소

보통 칫솔질을 할 때 혀를 안 닦는 사람이 많은데 혀도 입냄새의 주범 중 하나다. 혀 뒷면에는 박테리아와 음식물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혀를 부드럽게 닦아줘야 한다. 특히 혀 뒷면까지도 닦아주면 좋다.

 


3. 구강 세정제 및 보조기구 사용

구강 세정제는 입안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입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세정제를 사용하여 입안을 깨끗하게 유할 수 있다. 또 치간칫솔이나 치실, 요즘은 워터픽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보조기구를 사용하면 좋다.

 


4. 물을 충분히 섭취

구강건조증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입안을 마르지 않게 관리해줘야 한다.


5.  식습관 조절

양파, 마늘, 커피, 술 등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거나 섭취 후 양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물로 헹구기라도 해야 한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면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다. 피우는 당사자는 모르지만 담배를 피우고 들어온 사람의 입냄새는 상당히 괴로움을 준다.


6. 치과나 병원 이용

입냄새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 구강 관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 보고 효과가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봐야 한다. 만약 지속적인 입냄새가 있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고 언급했듯이 그래도 안 낫는다면 이비인후과와 내과에서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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