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움 컨텐츠/트와일라잇 존

카자흐스탄 미스터리 별 문양

2013년 인터넷 위성지도로 세계 곳곳을 보던 한 남자는 카자흐스탄 서부지역에서 이상한 모양을 발견했다. 황량한 들판 가운데 거대한 별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 별 문양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기에는 너무나 정교한 모양 오각형 모양을 하고 있었다. 


카자흐스탄의 이 별 문양의 크기는 직경이 무려 200m.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 지역의 한 들판에 위치해 있었다. 다섯개 꼭지점의 크기가 정확히 같은 이 문양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에 틀림없었다. 



이 문양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는데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미스터리 문양에 대한 제일 많은 이론은 외계인의 표식이라는 것이다. 외계인의 착륙장 혹은 외계인을 향한 신호등으로 풀이한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한 외계인이 특별히 이런 문양으로 신호를 보내야 하는 의문이 생긴다.



또다른 추측은 고대문명의 표식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고대의 문양이라고 해도 의문점이 왜 굳이 이런 거대한 문양을 만들었냐는 것이다. 지상에서는 무슨 모양인지 알 수도 없고 높은 공중에서 봐야만 보이는 문양을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미스터리 별 문양처럼 땅에 그린 거대한 문양의 대표적인 사례는 나스카의 문양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동물 문양이 있는데 이 역시 하늘에서 내려다 봐야만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문양이다. 나스카 문양은 종교나 역법, 의식의 차원에서 만든 것이라고 보는 설이 가장 큰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의 미스터리 별 문양이 일반인의 유쾌한 장난이라는 것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밀밭의 미스터리 문양들 상당수가 사람이 그린 것이라는 것이 알려진 것처럼 이 문양도 누군가 예술적인 의미나 장난삼아 그린 것일 수도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