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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 신기록으로 살아있는 전설 입증한 최상호는 누구?

  최상호 신기록 제조는 계속된다



최상호는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한국 프로골프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운 최상호 신기록은 사실 신기한 일이 아니다. 이미 50대부터 계속 되고 있는 최상호 신기록 경신은 그가 골프계에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나이 62세. 이1955년 생이다. 미 50대부터 그의 경기는 계속 화제가 되어왔다. 이번 경기는 성남 남서울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GS 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4타로 최상호는 공동 60위 컷을 통과했다. 최고령 신기록이다.




1타만 모자랐어도 컷을 탈락할 뻔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극적으로 컷 기준 타수안데 진입했다. 경륜은 무시할 수 없는 듯. 이번에 세운 최서호 신기록은 사실 그가 지난 2015년 세웠던 기록을 깬 것이다. 그때 세운 한국프로골프 최고령 컷 통과 기록 60세 4개월 11을 62세 4개월 2일로 갈아치운 것이다.



최상호는 한국프로골프 국내 투어 최다승(43승)과 최고령 우승(50세 4개월 25일)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현역선수로 뛰고 있는 것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골프선수에게 은퇴는 없으며 이 나이에도 젊은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게 골프의 장점이라고 한다.



그는 "열심히 하면 나처럼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젊은 선수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보람으로 여긴다"고 소감을 전하며 "체력은 전혀 문제없다"고 말했습니다.




  신기록을 낸 최상호는 누구



최상호는 골프가 활성화되기 전인 그가 중3때 동네에 생긴 골프장에서 생활비를 벌기위해 캐디 일을 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골프를 배우게 되었다. 본격적으로는 19에 골프에 입문했고 이후 24살인 1977년 9월 30일 7번이 도전 끝에 프로테스트에 합격하여 프로골퍼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1978년에 첫 우승을 거뒀다.


최상호 신기록의 원동력은 노력이다. 그는 재능보다 노력을 강조한다



이후 지금까지 국내대회 43승. 해외투어에도 도전을 했지만 해외에서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톱10에는 많이 들었으나 준우승이 한번이었고 우승은 없었다. 



수많은 우승


그는 이제 나이가 들어 샷거리가 짧아지고 전성기는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꾸준히 골프를 하며 몸관리를 하고 있다. 선수로의 은퇴는 생각안하고 힘이 닿는때까지 골프를 치겠다고 한다. 그의 꿈은 독창적인 코스설계를 하고 자신의 이름을 건 대회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지적장애 골퍼와 힐링골프 개최. 좋은 일도 하고 있는 최상호 프로골퍼


주니어 선수들과 투어를 하며 노하우도 전수


작년 시니어대회 우승모습


그러나 그는 여전히 현역선수다. 비록 지금은 시니어대회 위주로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로 현역에서 뛰고 있다. 이렇게 하는 한 최상호 신기록 행진은 여전히 유효하고 또 언제 터질지 모른다. 나이를 먹고도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적인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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