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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건강 거의 모든 것, 손톱모양으로 보는 건강 상태와 좋은 음식

우리 신체에 어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까만은 조금 무시하고 넘어가는 부분 중 하나가 손톱건강이다. 발톱은 무좀이라도 있으니 신경을 쓰기도 하지만 손톱건강에 대해서는 그다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아니다. 손톱은 그냥 손끝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신경 쓴다면 여자들이 네일아트를 하며 꾸미기에 신경을 쓴다.



손톱모양을 잘 살펴보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데도 유용하다. 손톱도 피부인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상해서 회복 불가가 될 수도 있다. 손톱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법과 손톱건강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알아보자.




  손톱모양을 살피면 건강상태가 보인다


간혹 손톱을 보다보면 '어? 손톱이 왜 이러지?'하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손톱의 모양이 변하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는 손톱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내 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체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다. 손톱의 변화를 보고 질병이나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손톱 색상으로 보는 건강상태

  • 건강한 손톱 색 - 건강한 손톱은 투명한 분홍빛을 띠고 있는 손톱이다. 부드럽고 광택이 나며 손톱으로 눌렀을 때 하얗게 변했다가 바로 혈색이 돌아온다. 
  • 창백하고 하얀 손톱 - 손톱이 분홍색이 아닌 창백한 상태면 빈혈, 영양결핍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끝이 얇아지는 현상이 생기면 결핍성 빈혈일 수 있다. 흰색일 경우에는 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톱으로 눌렀을 때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데 오래 걸린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심각한 경우 결핵의 가능성도 있다.



  • 하얀반점 혹은 반만 흰색 - 손톱에 하얀 반점이 있다면 물리적인 충격을 받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곰팡이 감염, 결핵, 간경화, 신장염 등의 건강이상일 수 있다. 또 손톱의 절반만 흰색일 경우 간, 신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 가장자리는 어둡고 중앙은 흰색 - 손톱색이 이렇게 변했다면 간 건강이 안좋거나 심부전, 당뇨병, 암, 요독증등을 의심할 수 있다. 
  • 붉은 손톱 - 분홍빛을 넘어 붉은색을 띠고 있으면 혈액이 탁하고 순한이 안될 때 생기는 색이다. 심할경우 고혈압, 중풍, 심근경색 등도 의심해봐야 한다. 
  • 노란색 손톱 - 손톱 색이 노란색일 경우 진균증일 가능성이 많다. 누렇게 뜰 경우 호흡기나 기관지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기관지염,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건강에 이상이 있을경우 손톱색이 노랗게 변한다. 비타민 E 부족이나 림프 계통 이상일 수도 있다. 



  • 갈색 혹은 검은색 - 갈색 세로무늬가 생길 경우 장염등이 있을 수 있다.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할 경우 어디 찧거나하면 속에서 피가 나와 굳어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일도 없이 색이 변한다면 악성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타민 B12의 부족이나 칼슘 부족에는 검은색 혹은 갈색 무늬가 생길 수 있다.


  • 푸른색 손톱 - 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면 폐나 호흡기 계통, 혈관의 건강이상일 수 있다. 
  • 자주빛 손톱 - 손톱에 자주빛이 돈다면 폐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 손톱끝 회색 - 손톱 끝 부분이 회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간경화가 있을 때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난다. 또는 심부전, 당뇨병, 암, 요독증에서도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손톱 모양으로 보는 건강상태

  •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 -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손톱은 근본적으로 영양 결핍에 의한 것이다. 비타민 A,B나 단백질의 부족으로 이런 현상이 생긴다. 철분이 부족하고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그러나 영양상태가 나쁘지 않는데도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지나친 매니큐어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세제등의 문제도 생각해봐야 한다. 



  • 세로줄무늬가 생기는 손톱 - 단기간 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아이들이 편식을 심하게 하면 이런 모양ㅇ의 손톱이 생기고는 한다. 또 몸건강 상태가 쇠약해지거나 영양부족으로 생기기도 한다.



  • 가로줄무늬가 생기는 손톱 - 극심한 피로가 있거나 빈혈이 있을 때 이런 모양이 나타난다. 항암제 등의 약물과 홍역 등의 증상에도 손톱에 이런 모양이 나타나고는 한다. 



  • 울퉁불퉁한 손톱 - 손톱 중간중간이 패여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건선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만약 건선에 해당된다면 손톱 밑의 살이 붉은 갈색으로 변한다.



  • 중앙이 움푹 들어가는 손톱 - 손톱의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모양이 되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일 가능성이 많다. 또 갑상선 질환, 관상동맥 질환, 간 질환 등에서도 이런 현상이 생기고는 한다. 당뇨가 문제일 수도 있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작은 구멍이 생기면 건선 말기일 수 있다. 
  • 끝이 뒤집어지는 손톱 - 손톱 끝이 뒤집어지면 빈혈이 심한 경우가 많다. 철분이 부족하거나 적혈구 증가, 관상동맥질환, 당뇨, 갑상샘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생리과다출혈등의 자궁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이런 모양의 손톱이 나타나고는 한다.



  • 손톱 끝이 둥글게 변함 - 손톱 모양은 유전적이라 둥근 손톱도 유전적인 모양일 수 있다. 그런데 원래 그렇지 않은 경우에 갑자기 둥글게 변하면 만성 기관지폐질환과 심혈관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또 소화기질환, 내분비질환, 혈액질환 등에 의해 손톱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 얇아지는 손톱 -  손톱이 점점 얇아지고 부식되는 것은 호흡계통과 순환계통의 건강에 적신호다.
  • 손톱과 피부문제 - 손톱과 피부가 분리되는 현상이 생기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손톱 주변 피부가 붉어지면 지방산 소화불량이나 결핵등의 문제일 수 있다.


  손톱 반달 무늬로 알아보는 건강

손톱 뿌리부분에 하약색 반달 모양의 부분이 있는데 이를 조반월이라고 한다. 이 부분이 하얀것은 두께가 두꺼워 밑이 혈관이 비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조반월을 보고도 건강을 가늠하고는 한다. 손톱 아래 반달무늬가 크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무늬가 작으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고 거의 안보이면 빈혈이나 영양실조일 가능성이 많다. 또 극심한 피로증상이 있을 때에도 조반월이 잘 보이지 않는다. 



  손톱건강을 위해 해야할 일
  • 손톱이 건강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면 당연히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가 건강해야 한다. 고른 영양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손톱 모양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
  • 손톱을 길 게 기르면 손톱 밑에 병원균이 서식하기가 쉬워진다. 손톱을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하지만 손톱 밑을 소독하거나 씻어주는 것이 아니므로 각종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급적 손톱은 짧게 관리하는 것이 건강이나 위생을 위해 좋다. 그리고 손톱깎이를 공용으로 사용할 경우 무좀균이 옮겨 갈 수 있다. 손톱깎이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손톱을 꾸미기 위해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네일아트를 하고는 하는데 사실 이것은 손톱건강에 아주 안좋은 행동이다. 화학약품을 손톱에 바르는 것이 좋을리가 없다. 그러나 모양을 내기 위해 아예 안할 수가 없다면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깨끗이 지워줘야 한다. 손톱도 피부고 숨을 쉬어야 한다. 숨을 쉰다는 것이 진짜 공기를 내쉬는 것이 아니라 공기와 접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톱도 휴식이 필요하다. 



  •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반드시 고쳐야할 습관이다. 당연이 물리적으로 손톱을 상하게 만드는 행위로 손톱건강에도 안좋지만 손톱밑의 세균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손톱건강에 좋은 음식

위에 적었듯이 손톱은 신체건강과 직결되므로 당연히 골고루 먹으면 좋다. 굳이 손톱에 더 좋은 음식을 고를다면 손톱은 피부이기 때문에 뼈에 필요한 칼슘이 필요한게 아니라 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좋고 특히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도와 윤기있는 손톱으로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준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해준다.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땅콩, 호두 같은 견과류이다.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아연이 많은 굴도 손톱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손톱이 부서지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나 녹황색 채소등을 섭취하면 좋고 얇아지는 경우에는 비타민 A를 보충해주면 좋은데 달걀 노른자, 장어, 동물의 간 등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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