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여행 티움/캠핑, 등산

설악산 입산통제 현상황

강원 영동지역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설악산 입산통제가 발령되었다. 설악산은 산세가 험해 기상악화가 있는 경우 종종 입산 통제가 되고 있다. 20일 오전 4시부터 입산이 통제되었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설악산 산행을 계획했던 등산인들은 계획을 취소해야 할 상황이다.




 설악산 입산통제 지금까지 상황


설악산국립공원의 현 입산통제 최초 공고를 보면 다음과 같다.



- 공 원 명 : 설악산국립공원

- 통제구역 : 고지대탐방로

- 통제목적 : 기상특보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 통제기간 : 2017.1.20 ~ 별도 공지 시(기상특보 해제 후 탐방로 안전점검 종료 시)

- 통제근거 : 자연공원법 제28조제1항제3호

 

*저지대 탐방 가능 구간 : 울산바위(흔들바위), 토왕성폭포전망대(비룡폭포), 비선대, 주전골

*대피소예약자 전액환불 처리 





 설악산 입산통제 환불문제


설악산 같은 높은 산들은 하룻밤 숙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설악산 대피소는 예약을 통해 1박을 할 수 있는데 미리 예약한 사람들은 입산이 통제된 상황이므로 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주말 예약자들은 모두 환불 처리가 될 것이다.





설악산 입산 통제 추가 상황 (17:00)


위에 있듯이 최초 공고에서는 저지대 탐방로는 가능했다. 사실 겨울 산행이 눈꽃을 보는 맛도 있는데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은 설경이 더 멋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악산 지역은 오전보다 40cm의 폭설이 더 내려 지금 현재는 1월 21일 토요일까지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지금은 저지대 탐방 가능 구간도 통제 중이다.





 대설특보 해제 후 설악산 입산 개방계획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는 설악산은 현재로서는 21일 토요일까지 입산통제를 지속할 계획이다. 대설특보가 해제하고 눈이 그친 후에도 바로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탐방로에 대한 안전 점검 후 개방 구간에 대해 공지를 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설악산 입산 시 주의사항


설악산 입산통제가 해제 된 후에도 겨울 산행을 주의해야만 한다. 멋진 겨울산 풍광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오면 눈이 없을 때 걷는 것보다 훨씬 체력소모가 심하다. 길에 눈이 쌓여 구분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탈진과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고 산행시에는 안전장구도 더 철저히 챙겨야 한다.





 이후 설악산 지역 일기예보


현재는 눈이 그친 상태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그에 따라 내린 눈이 얼어붙은 가능성이 많다. 내일 개방은 힘들 것 같고 개방되어도 일요일 정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설악산 입산통제 변수


설악산은 여러모로 환경에 따라 여러모로 위험을 가지고 있어 눈이 그쳤다고 해서 바로 입산이 허용되지는 않는다. 현재는 바람이 세지고 있는 상태로 내일 잦아든다는 예보는 있지만 어찌될지 알 수 없다. 만일 강풍이 지속된다면 입산통제는 더 길어진다. 지난 12일도 강품으로 입산이 통제되고 저지대 탐방로만 개방된 적이 있다. 따라서 적설량 뿐 아니라 바람의 세기도 확인해 봐야 한다.




- 티움 프로젝트 글을 페이스북, 네이버,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RSS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