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은 립쏘로 알려진 가벼운 궤도차량을 계속 테스트 중이다. 이 차량은 현재 소비자 시장에 '고급 슈퍼 탱크'라는 별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 메인주 워터버로에 본사를 둔 하우앤 하우 테크놀로지에서 제조한 소량의 립쏘 익스트림차 2(EV2)는 향후 전투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뉴저지의 피카티니 아스너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미 육군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사령부 책임자인 세드릭 윈스 소령은 테스트의 일환으로 운전자와 함께 차량에 탑승을 했다. 이 차량은 750마력의 유인차로 거의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으며 기존의 탱크보다 월등한 속도를 보여준다. 비용은 약 250,000달러.
이 회사의 최신 홍보 비디오에서는 립쏘가 개봉될 예정인 액션영화 "Furious of the Furious"( "Fast & Furious 8"로도 알려짐)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군의 입장에서 봤을 때 탱크라고 할 수는 없다.
이유중 하나는 너무 가볍다는 것이다. 4톤정도로 탱크보다 군 험비에 가깝다. 예를 들어 육군의 M1A2 Abrams 탱크는 70톤 이상이다. 이 맆쏘는 M1126 스트라이커 전투차량 또는 M2 / M3 브레들리 전투 장갑차의 무게등급 조차도 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로서는 화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EV2는 M2.50 구경 기관총, Mk19 40mm 자동 수류탄 기관총, M240B 7.62mm 기관총 및 M249 스쿼드 자동 무기를 포함하여 몇 가지 무기를 장착 할 수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M1A2 탱크의 주무장은 120mm L / 44 M256A1 활강포다.
마지막 이유는 중갑차량이 아니라 날개 달린 것 같은 문이 있는 알루미늄프레임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마치 탱크라기 보다는 캐터필러가 달린 들로리안(영화 빽투더퓨쳐에 나온 위로 문이 열리는 자동차)처럼 보인다.
이런 평가에도 립쏘는 현존하는가장 빠른 궤도차량으로 미 육군은 EV2를 전투 구조로 개발하는 방법에 관심을가지고 있다. 최소 1년간 이 기술을 테스트 했으며 2016년 한 병사에 따르면 M101 병력수송장갑차 부대에서 립쏘를 운영했다고 한다. 육군은 탁월한 기동성에 몇가지 단점을 보완하면 매력적인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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