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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냠냠 짭짭

남한산성 인생 두부 맛집 주먹손두부

어마어마한 맛의 진짜 손두부

남한산성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그중 제 기준에서는 인생맛집이라 할 만큼 맛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경기도 광주시방향에 있는 곳으로 맛집들이 몰려있는 곳이 아닌 조금 떨어진 곳이라 아주 북적대지는 않습니다.

 

위치는 이곳. 성남보다 광주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편합니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22-29

 

주먹손두부 주차

꼭 가게 정문이 아닌 것처럼 생긴 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주차를 하고 건물 옆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골목길스러운 곳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나옵니다.

 

화려하지 않은 입구로 들어갑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유명인들의 사인이 이곳이 맛집임을 인증해주고 있습니다.

벽위의 TV에서는 방송에 나온 모습이 계속 방송되고 있습니다.

방송에도 아주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방송출연 맛집을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 나왔으면 인정해야겠네요.

 

주먹손두부 메뉴

메뉴는 두부전골세트, 두부찜 세트가 있고 단품으로 두부김치, 두부철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품보다는 세트로 먹는 것 같습니다.

세트를 시키면 두부김치와 두부철판은 맛보기로 나와 모두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세트는 이렇게 기본세팅이 됩니다. 묵도 있고 순두부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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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을 넣어서 먹는 순두부지만 장을 넣기 전 순수한 두부 맛을 보길 권합니다.

두부가 아주 맛있습니다.

 

두부철판은 겉바속촉인데 집에서 부쳐먹는 두부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속은 아주 부드러운 치즈같습니다.

두부김치도 당연히 맛이 있지요.

 

두부전골 세트입니다. 이걸 먹고 나중에 다시 가서 두부찜도 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두부전골을 더 선호합니다.

 

기본 반찬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집에서 한 것처럼 맛있습니다.

 

전골이 끓는 동안 맛보기 두부들을 먹으면 됩니다. 

볶음김치의 맛을 보니 김치도 직접 담근 것 같습니다. 두부와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막걸리가 땡기는 맛이네요.

 

위에 언급했던 두부철판. 집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맛보기 세트를 먹고 있으면 전골이 끓습니다.

전골은 해물베이스의 국물인데 정말 시원합니다.

 

신선한 야채들과 해물이 낸 국물이 너무 맛있습니다.

거기에 두부까지 그냥 밥도둑입니다.

 

나오는 길에는 입구에 있는 천연 두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콩국물이죠.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컵이 작은 것이 아쉽습니다.

큰 컵에 벌컥벌컥 마시고 싶은데 말이죠.

 

콩국물과 주먹두부는 포장된 제품을 팔기 때문에 구입해서 집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드는 전골맛을 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친구랑 가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갔었던 남한산성 두부 맛집 주먹손두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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