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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방법 줄이는 꿀팁 오해와 진실

왜 난방비가 옆집보다 많이 나오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당연히 보일러를 켜는 집이 많아졌고 이제 다음 달부터는 보일러 가동비용이 포함돈 난방비 즉, 대부분 가스가 많으니까 도시가스 비용이 나올 것이다. 매년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은 보일러를 안 트는 거지만 보일러를 틀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우리나라 겨울이 좀 매서운가.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좀 더 효율적으로 난방을 하면서 사는 꿀팁을 알아보자.

<보일러만 놔드리지 말고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보일러 오해와 진실 


자동차에 연비가 있듯이 보일러에도 연비가 있다. 당연히 요즘 새로 나온 보일려들이 더 효율이 좋다. 그리고 보일러는 오래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별로 사용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지나치게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의 년수를 보고 교체를 생각해봐야 한다.

 


많이 하는 오해 중 난방을 하면 도시가스 요금이 많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당연히 온종일 켜 놓는 난방을 하면 요금이 많이 올라간다. 하지만 같은 사용시간으로 본다면 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비싸다. 난방은 안의 온수가 기온이 떨어질 때만 가동이 되어 물을 데우지만 온수는 써버리고 새로운 찬물을 데우기 때문에 훨씬 가스가 많이 소모된다.

 


또 하나의 오해는 사람이 없을 때는 끄는게 좋다는 것이다.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낮 시간에 포근하고 자체 난방이 잘 되는 집일 경우 그게 맞지만 낮에도 한파주의보가 있고 집에 단열이 안되어 추우면 낮은 온도나 외출로 켜 놓는 것이 좋다. 다시 데우는데 그만큼 가스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난방비 절약방법 꿀팁 


1. 온수는 낮은 온도로
온수의 온도를 조절하거나 아니면 고온, 저온을 선택하는 기능이 있는데 흔히 온수를 고온에 놓고 사용하고는 한다. 이유는 물을 빨리 데우는 것이 가스를 절약할 거라는 생각 때문인데 특히 겨울에는 더 그렇다. 이는 잘 못 된 생각이다. 위에 언급했듯이 온수는 버리는 물이다. 사용하고 유입되는 찬물을 계속 데우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고온으로 설정해놓고는 수도꼭지의 온수 레버를 끝까지 놓고 사용하지는 않는다. 찬물과 섞게 된다. 이는 물을 뜨겁게 만들고 너무 뜨거우니 찬물을 섞는 것이다. 비효율적이다. 적당히 뜨거워지면 되기 때문에 온수는 저온으로 해놓고 찬물을 덜 섞는 것이 가스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2. 외출시는 상황에 따라

외출을 할 때는 상황에 따라 설정해야 하는데 날이 추울 때는 동파의 위험이 있어 외출이나 낮은 온도로 설정해놓고는 한다. 꼭 동파가 아니더라도 외출하고 들어와 차가워진 방을 데우려면 더 가스를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외출로 해 놓는 것이 효율면에서 도움이 된다. 다만 낮 기온이 높거나 단열이 잘 되어 실내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다면 꺼 놓는 것이 좋다.

 


3. 단열
매년 겨울때마다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데 열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사실상 가장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오래된 집일 경우 단열창이 아니거나 얇은 알루미늄 새시로 창이 되어있는데 이중으로 작업을 하거나 적어도 문풍지 정도라도 해주면 훨씬 좋아진다. 창문에는 커튼을 하는 것이 좋고 몇 년 전 유행이 시작되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창문에 뽁뽁이를 발라주는 것도 단열에 도움이 된다.  바닥에 카펫 등을 깔면 보온에 도움이 많이 된다.

 

<단열만 잘해도 열 효율이 확 올라간다>


4. 배관청소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배관 청소라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배관 내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으면 보일러의 효율이 떨어진다. 에어컨 필터처럼 자주 해줄 필요는 없고 가스보일러의 경우 10년 정도 되면 해주면 좋다. 기름보일러는 5년 정도에 한번 해주면 된다. 배관 청소는 업체를 불러서 해야 하고 보일러마다 필터를 청소하는 방법은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5. 보일러 보온
집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보일러에도 보온이 필요하다. 보일러 밑에 나오는 배관과 분배기는 노출되어 있는데 이곳을 물이 지날 때 온도가 내려가기 마련이다. 이곳을 보온이 되도록 수건이나 헌 옷 등으로 감싸주면 열이 새 나가지 않고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6. 적정 실내 온도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다. 이 정도 맞춰주면 되지만 사람에 따라 추위를 더 타는 사람도 있고 덜 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내온도를 많이 높이고 집에서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도 있다. 적정온도로 맞춰주고 옷을 조금 따뜻하게 입어주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밖은 겨울인데 안은 여름>

 

<잠이 들면 온도가 좀 낮아도 된다>


또 취침 전에 느끼는 온도와 취침 후에 느끼는 온도는 다르다. 잠에 들면 체온이 조금 내려가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낮아도 추워서 깨지는 않는다. 자기 전에 온도를 높여주고 잠든 후 낮아지도록 설정하면 절약할 수 있다. 아침에 깨서 춥게 느껴지는 것이 싫다면 깨기 전 온도가 실내온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시간 설정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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