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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손금이 부자 될 손금?

M자 손금이 부자손금이라고 누가 그래?

 

M자 손금이라고 손에 M자 모양이 있으면 부자가 된다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손금을 전문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술자리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재미로 봐주기도 한다. 특히 남자들이 여자들의 손을 잡기 위해 작업 걸 때... 아무튼 간에 손금으로 점을 보는 것은 옛날만큼 크게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건강과 금전문제다. 그리고 이 M자 손금은 금전에 관련이 있다.

<내손에 M자 손금... 벌써 부자가 됐어야 하는데...ㅜㅜ>

M자 손금이 웃기는게 손금 보는 것이 타로카드처럼 서양에서 들어온 것도 아닌데 M이라는 영어 알파벳으로 표시된다는 거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이런 말이 없었을 거다. 다르게 불렀다면 모를까. 손금 책을 오래전에 보고 공부했었는데 그 어떤 책에도 M자 손금이라는 내용을 본 적이 없다. 아마도 최근에 들어서 나온 말인 것 같다. 심지어 M자가 Money를 뜻한다는 말도 있다. 신선하다. 손금의 뉴에이지인가? 아니면 경계를 허무는 모더니즘? 동서양의 콜라보? 짬짜면?

<손금이 운명을 결정해?>

M자가 손금에 형성되려면 운명선이 손바닥을 가로질러야 한다. 이것이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과 만나며 M자를 형성한다. 운명선은 금전과 관련이 있는 손금이다. 그래서 편의상 M자 손금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누가 만들어낸 말인지 의미를 떠나 참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만들어냈다.

 

<빈곤한 손금이 있다고?>

운명선은 직업의 성공여부와 관련 있는 선이니 운명선이 가로지르면 적어도 곤궁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물론 운명 같은 건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뀌기도 하고 수상에서도 손금이 변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 M자 손금이 아니라고 궁핍하게 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걸 재미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악용하는 경우다. M자 손금이 있으니 자기가 크게 돈을 벌 운명이라며 투자를 하라거나 동업을 하자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면 믿고 걸러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얘기고 성공을 손금에 거는 사람일 정도라면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다.

<농경사회에서 크고 두툼한 손이 좋은 수상>

손금은 그냥 재미로 보면 된다. 손금이나 관상으로 보는 운세가 옛날 농경사회의 노동력과 관련이 깊어 현대에 적용하려면 잘 맞지도 않는다. 혹시 그걸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M이니 Money니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M자 있으면 좋은거고 없어도 부디 손금따라 좌지우지되지 말고 본인의 운명을 개척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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