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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반납 약속 한 새누리당의 입닦기와 인터뷰 영상

과거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새누리당 시절에 했던 광고가 있다. 이른바 세비 반납 약속 광고.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까지 5대 공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세비를 모두 반납하겠다는 약속이다.


<대단하다 무슨깡인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냈다. 광고 내용은 호기롭다. 이 광고를 보관해달라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세비 반납으로 국민에게 갚겠다는 것이다. 대단한 네티즌들... 이것을 찾아내서 이슈가 되었다. 



이런 와중에 한 매체가 당시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리고 그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동영상에서는 개별의원실에 전화를 하지 당시 지도부와 정책국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정책국은 다시 개별 의원실로 책임을 떠넘겼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책임회피의 모습이다.


<박근혜 정부 살려달라고 이런 쇼도 하고...>


옛 새누리당 관계자 3명을 인터뷰했는데 지금은 바른정당으로 간 김무성이 당시 대표였다. 김무성은 노룩패스로도 화제가 되더니 이것마저도 화제가 되었다. 기자가 김무성 의원실 관계자에게 전화를 해 어떻게 할 건지 묻자 정책국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며 떠넘 긴 것이다.


<잘하긴 개뿔...>


새누리당이 지금은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이 바뀌어 자유한국당 정책국 관계자에게 전화를 해 질문을 했더니 내용파악중이라며 공식적으로 할 말이 없다고 한다. 내용 파악중이라는 건 그냥 입닦겠다는 얘기와 다름 아니다.



그리고 의원들이 직접 서명을 한거라 개별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국에서도 발을 빼는 것이다. 당시 지도부쪽에 물어보라고 했다. 차라리 그냥 안하겠다고하지... 아니 광고를 하지나 말지.... 무슨 깡으로 광고를 했을까?


<옥새들고 나르샤가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세비 들고 나르샤...>


정치인들은 참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다. 그렇게 대놓고 광고를 했으면 자료가 남을 건데.... 지금은 과거의 잘못이 사라지는 시대가 아니다. 온라인 상에서 그대로 보존이 된다. 그래서 잊혀질 자유라는 말로 디지털 흔적을 지우는 운동도 벌어지지 않나.


<새누리 거짓말 퍼레이드>


이렇게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들은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똑같으느 일을 또 저지를 것이다. 혹시 저기 참여한 정치인들 중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정말로 세비 반납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유한국당이라도 지지한다. 물론 없겠지만...


<기억하고 보관한 똑똑한 분들이 있다니까...>


이런 자료는 누적해놓고 다음 선거때 또 내놓아 화제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각성을 하고 함부로 이런 거짓말과 행동을 못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똑똑해졌다. 그리고 정보도 많아졌다. 더이상 속이려 하지마라. 다 파악하고 있다.



세비 반납 인터뷰 영상


※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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