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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포츠 상식 티움/정치

치매센터 확대 치매 국가책임제 공약 우선 이행하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 가운데 하나인 치매 국가책임제. 이 공약이 국가 정책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게 되었다. 우선 치매센터 확대로 공약을 이행하는데 이걸 시발점으로 여러가지 정책이 시행 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매 국가책임제를 들고 나온 것은 치매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기때문이다. 치매는 불효자를 만드는 병으로 불릴만큼 다른 병들보다 고통이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오랜 병수발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병은 가족의 고통을 수반하지만 치매는 특히 심한편이다. 더구나 치료의 희망조차 없다. 보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픈 병이다. 할 수 있는 일은 병을 수발하는 것 밖에 없는데 이도 온종이 붙어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병이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 일이 바뻐 집안일을 하지 못한다.. 더보기
세계 조기퇴근의 날 그리고 조기 퇴근 못하는 우리의 현실 매년 6월 2일은 세계 조기퇴근의 날이다. 미국의 노동전문가인 로라 스택이 2004년 지정했다. 잔업을 밥먹듯이 하는 노동자들의 생산성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했다. 그러나 달력에도 표시되지 않고 잘 알려지지도 않았다. 이유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왜 하고 많은 날들중에 6월 2일이 되었을까? 특별한 의미는 없다. 다만 로라 스택의 생일이 6월 2일이기때문이다. 그녀는 자기의 생일만이라도 일찍 퇴근하길 원했나보다. 생일날은 일찍 퇴근하게 해주는 복지를 하는 회사가 있기는 하다.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세계 조기퇴근의 날을 어느곳보다 지켜야 할 나라가 우리나라다. 1년에 한번이라도 마음 편하게 조기퇴근하는 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대부분의 회사들은 마음편하게.. 더보기
6개 보 상시개방, 4대강은 계획부터 거짓이었다 정부가 1일 낙동강의 6개 보 상시개방을 시작했다. 낙동강 6개 보는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의 공주보, 영산강의 죽산보를 말한다. 6개 보 개방에 대해서 가뭄에 그렇게 하면 농업용수가 부조할거라는 보수 언론과 4대강 옹호론자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그런 일은 없다. 정부에서는 가뭄과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고 낙동강 6개 보 수위를 낮추기로 최종 확정했다. 일방적으로 시행한것이 아니라 개방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수차례 현장조사,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쳤다.보 개방 이후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농업용수 사용에 지장이 없는 모내기처링 끝나면 보이 수위를 더 내리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상시개방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 참에 상시개방이 아니라 철거를 고려해봐야 .. 더보기
박근혜 조윤선 문자가 문체부장관 시킨 이유 박근혜 정권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에 개입한 측근들의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 과정에서 재미있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로 박근혜가 받은 조윤선 문자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와 주고받은 문자 메세지가 공개되었다. 그런데 이 문자에 업무관련문자가 아닌 굉장히 사적인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추천 내용의 문자가 있는 것이다. 특검팀이 공개한 박근혜와 조윤선 문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님! 시간 있으실 때 혼술남녀, 질투의 화신이라는 드라마나 예능 삼시세끼 세번째 시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혼술남녀는 요즘 혼자 술 마시는 젊은이들 분위기, 취직 안 돼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학원가 분위기를 그린 재미있는 드라마에요. 저도 드라마를 꼭 한 편 보지 않으면 잠이 안와요.” 특검팀은 이 박근혜.. 더보기
박근혜 졸음 재판 신기한 일도 아님 박근혜가 재판 도중 졸음을 참지 못해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총 12시간 10분에 걸쳐 3차 공파에 참석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빼면 실제 재판 심리시간은 9시간 정도다. 충분히 졸음이 올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건 따분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범죄여부를 가리는 재판이다. 졸음이 온다는 것도 신기하다. 박근혜는 재판 중 8시경 20분 가량 졸았던 것을 전해졌다. 재판은 비공개니 졸음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고 증언이 나왔다. 자기는 아무 죄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뭔말인지도 모를 말을 하니 졸음이 쏟아졌나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재판 태도가 문제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긴 시간 공판에 방청객도 졸았다는 후문이다. 충분히 잘만한 시간이었다. 문제는 .. 더보기
서울광장 보수단체 애국텐트 완전 철거가 가능했던 이유 서울광장 잔디밭에 불법점거를 하고 있던 보수단체의 일명 애국텐트가 완전 철거됐다. 서울시는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라는 보수단체가 서울시 사전승인 없이 불법으로 설치한 천막과 텐트 등 41개 동과 적치물을 강제 철거했다. 이 애국텐트라 부르기 민망한 불법텐트는 탄핵국면인 지난 1월 21일 설치돼 넉 달 넘게 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해왔다. 이에 오늘 오전 6시 20분 쯤 철거집행이 시작되었다. 서울시 직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해 약 30분만에 충돌없이 마무리 되었다. 왜 충돌이 없었을까? 분명 텐트를 철거한다고 하면 격렬히 저항해야 하는데. 이는 그냥 거짓으로 설치한 것이기 때문이다. 광화문 광장의 예술인 텐트처럼 거기서 지내며 저항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보여주기식 텐트만 잔뜩 세워놓고 잠은 다.. 더보기
세비 반납 약속 한 새누리당의 입닦기와 인터뷰 영상 과거 지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새누리당 시절에 했던 광고가 있다. 이른바 세비 반납 약속 광고.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까지 5대 공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세비를 모두 반납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냈다. 광고 내용은 호기롭다. 이 광고를 보관해달라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세비 반납으로 국민에게 갚겠다는 것이다. 대단한 네티즌들... 이것을 찾아내서 이슈가 되었다. 이런 와중에 한 매체가 당시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리고 그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동영상에서는 개별의원실에 전화를 하지 당시 지도부와 정책국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정책국은 다시 개별 의원실로 책임을 떠넘겼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 더보기
김재규 재평가와 최후진술 동영상 김재규가 그동안에는 금기시 된 이름이었다. 박정희를 살해했기때문이다. 대통령을 살해한 암살범. 그게 지금까지 김재규에 덮어씌워진 프레임이다. 그리고 누구도 그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 조차 용납되지 않았다. 그러나 근래들어 박근혜 탄핵으로 인해 김재규의 이름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박근혜 탄핵때는 김재규 묘를 찾아 기사가 난 신문을 올린 사람도 있을 정도다 한두명이 아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런 현상은 더 많아질 것 같다. 김재규가 법정에서 마지막에 한 최후진술은 사람을에게 회자되고 있다. 법정에서 의연함과 당당함은 사실 일반적인 살인자로 보기에는 힘든 뭔가가 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당당하게 책임을 지겠다는 모습이다. '국민 여러분! 자유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리십시오! 저는 먼저 갑니다!' 이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