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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동물 이야기

화초에 끈적이는 진물 깍지벌레 개각충 퇴치방법 나무에서 왜 진물이 나오지? 개각충이라고 불리는 깍지벌레가 있다. 화초에 기생하는 해충인데 이게 벌레인지 잘 구분이 안 가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뭔가 잘 못 되었다고 자각할 때는 엄청나게 불어나서 손대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개각충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개각충이 생겼을 경우 증상 일단 화초에 물도 안뿌렸는데 물이 묻은 것처럼 물 얼룩이 있으면 문제가 있다는 의심을 해봐야 한다. 이 물을 만져보면 끈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게 개각충의 분비물이다. 이정도 분비물이 나온다면 많은 개각충이 있는 것이다. 작아서 눈에 잘 안 띌 수도 있으니 화초를 자세히 살펴보자. 잎이 굵어서 진액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화초에 잘 기생한다. 잎 앞쪽에 잘 안 보인다면 뒤쪽을 살펴보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 더보기
화상벌레 청딱지개미반날개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는다고?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는다고 해서 화상벌레로 불리는 곤충이 있다. 정식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 토종벌레는 아니고 동남아시아가 원산이다. 그런데 이미 1968년 전남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유행해 곳곳에서 피해사례가 발견되어 토착화된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2019년 9월 29일 완주의 한 대한교 기숙사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상벌레에 물렸을 때 증상 이 벌레가 말벌처럼 치명적이거나 한건 아니지만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것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되어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화상은 아니고 화상을 입은 것과 비슷한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물집도 생기고. 이렇게 되는 원인은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때문이다. 폭탄먼지벌레처럼 실제로 화상을 입히는 것.. 더보기
최면술사 고양이 퍼피 이야기 사람들을 최면에 빠뜨리는 고양이가 있었다. 이름은 퍼피. 이 뚱뚱하고 기이한 고양이는 미국고양이학회의 명예회장의 직함을 얻고 '모든 고양이의 왕'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2차대전중인 1945년 4월 9일 신시내티 엔콰이어의 기사에서 고양이학회 협회장이었던 로버트 로더 켄델은 '경이로운 정신능력을 가진 크림색의 이 페르시안 고양이는 인간이 아닌 어떤 다른 생물도 가지고 있지 못한 능력을 가진, 우리가 결코 가져보지 못한 가장 훌륭한 고양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최면술사가 최면을 걸듯이 퍼피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최면술을 시행한 것은 아니지만 퍼피에게 최면이 걸린 사람들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두통이 낫는 현상을 보였다. 약 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최면에 빠졌고 그것을 증언했다. 퍼피가 최면능력이 있는 것이.. 더보기
살인개미라고 하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 부산항 상륙 해마다 명절때가 되면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이 북한위협문제였다. 그런데 올해 추석에는 특이하게 개미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됐다. 추석을 얼마 앞두고 부산항에서 발견된 맹독성 붉은 독개미 때문이다. 이 맹독성 붉은 독개미는 살인개미라고도 불릴만큼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개미에 희생되고 있다. 맹독성 붉은 독개미의 생태 줄여서 붉은 독개미라고 부르는 이 개미의 가장 큰 특징은 꼬리에 벌처럼 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개미들이 강한 턱으로 물어서 공격하는 것과 달리 이 개미는 물기도 하고 꼬리의 침으로 쏘기도 한다. 그야말로 개미와 벌의 콜라보처럼 한몸에 두 공격성 강한 곤충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 집에는 다수의 여왕개미들이 공존한다. 이 개미의 꼬리에 있는 침은 벌처럼 몸속의 독 주머니와 연결되.. 더보기
등검은말벌 외래종의 습격, 주의점 등검은말벌이라는 외래종이 문제가 되고 있다. 꿀벌킬러라 불리는 등검은말벌은 중국으로부터 부산으로 유입되어 점점 전국으로 퍼졌다. 처음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남쪽에만 있다가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북상해 지금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기후변화는 우리나라가 점점 아열대 기후 비슷하게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 여름이 엄청나게 더워지고 있다. 그래서 더운 지역에 사는 벌레들이나 식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자라게 된다. 원래 아열대 지역이 고향인 등검은말벌은 적응력이 뛰어나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퍼지는데 문제는 역시 양봉업에 위협이 된다는 것과 도시를 중심거점으로 삼기때문에 사람들에게도 해가 된다는 것이다. 이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 119대원이 벌에 쏘여 죽은 사건도 있었다. 그만큼 위험한 독을 .. 더보기
우리나라 멸종 위기 동물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와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냥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 동물들이 많이 있다. 이미 완전 멸종 된 동물들도 많이있고.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일반적으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자연환경이 아니라서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국내에도 멸종 위기 동물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 1급 멸종 위기 동물 - 포유류 늑대늑대는 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동물이다. 남한에서는 멸종이 되어 전혀 모습을 볼 수 없는데 복원사업이 진행중이다. 1997년 마지막 늑대가 서울대공원에서 폐사한 기록이 있다. 북한과 중국에서 들여온 늑대로 유전자 복원을 통해 토종늑대를 탄생시켜 현재 완전한 종의 전멸은 면한 상태다. 대륙사슴흔히 꽃사슴이라고 부르는 종으로 예전에는 흔한 동물이었지만 일제 강점기에 사냥으로 인해 거의 멸.. 더보기
개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상식과 오해 8가지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것은 강아지다. 따라서 개에 대해서는 많은 상식들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정보 중에 잘 못 알려진 상식들도 많다. 개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강아지를 키울 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아지는 색맹이다? 개가 색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개들은 흑백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 못 알려진 상식이다. 개에 대한 연구가 많이 안되었을 때의 지식일 뿐 지금은 개도 색을 구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색상을 볼 수는 없고 몇몇 색만 볼 수 있다. 개들은 흑백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노란색 계열, 파랑색 계열, 보라색 계열을 본다. 망막의 광 수용체가 우리와 다른 구.. 더보기
고양이가 사람을 구한 이야기들 반려동물 중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은 강아지는 충성스럽고 고양이는 도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 않게 충성스럽고 사람을 구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여기 용감하게 사람의 생명을 구한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사나운 개로부터 아이를 구한 고양이 타라 지난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고양이 타라는 주인집 아이 제레미가 마당에서 놀고 있을 때 아이를 위협하던 개와 싸웠다. 단순히 개가 짖거나 위협을 한것이 아니라 아이의 다리를 물고 끌고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타라가 달려와 개를 공격했다. 자기 몸짓보다 큰 개를 쫓아내 아니의 목숨을 구했다. 이것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를 주인은 유튜브에 올렸고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얼어죽을 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