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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포츠 상식 티움/정치

19대 대통령 임기 달라지는 점 새로운 19대 대통령 임기는 기존 대통령 임기와는 조금 다르다. 박근혜 탄핵으로 갑작스럽게 대통령이 되는 만큼 대통령 임기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우선 기존의 대통령 임기를 보면 선거 개표 후 대통령 확정이 된다. 그러면 취임 날짜가 정해지고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조직되어 이전 대통령으로부터 업무 인수를 받는다. 취임식을 하며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번 19대 대통령은 9일 선거후 개표가 시작되면 10일 새벽 당선자가 확정될 거로 예상되는데 그러면 확정 후 바로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 탄핵으로 이미 지난 정권은 없는 것이기때문에 대통령 업무인수를 하지 않는다. 바로 시작이다. 선관위는 개표 완료 1~2시간 뒤에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인을 의결하고 확정한다. 그와 동시에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니 바.. 더보기
근로자의 날 상식, 쉬거나 특근수당 받거나... 근로자의 날이란? 근로자의 날, 예전에는 노동절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노동이라는 단어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이 단어를 꺼린다. 노동은 신성하고 우리는 대부분 노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데 노동이라는 말을 쓰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근로자의 날이 되었다. 근로자의 날은 미국에서 1886년 5월 1일 총파업이 시초가 되어 재정되었다.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고 안정된 삶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예전에는 노동절이라고 불렀지만 바뀌었으니 근로자의 날이라고 부르자. 한국에서는 1946년 근로자의 날 행사를 하기 시작했고 원래는 1958년 이후 대한노총 창립일인 3월10일을 노동절로 했으나 1994년 5월 1일로 바뀌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적으로 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급휴일이다. 우리.. 더보기
대선 선상투표. 선상투표란? 오늘부터 4일까지 대선 선상투표가 실시된다. 대선 선상투표란 5월 9일에 실시되는 대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 배에 승선하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투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이번 대선 선상투표는 선장이 정한 일시에 총 568척의 배에 승선하고 있는 40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대선 선상투표에서는 신고인 7060명 중 6617명이 투표해 93.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신청하고 어렵게 투표를 하는 만큼 꽤 투표율이 높은 편이다. 대선 선상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배에 가 투표용지를 받아 오는 것이 아니라 입회인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선관위에 직접 팩스로 투표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팩스를 보내면 누구에게 투표를 했는지.. 더보기
대선 투표용지 19대 대선투표에서 달라진 점 19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가 25일 시작되면서 대선 투표용지도 공개 되었다. 아직 국내에서는 2주가 남았지만 사실상 선거가 시작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5월 4~5일 사전투표 후 9일 본 대선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대선에는 15명 최다 후보가 등록을 했다. 그 중 1명이 사퇴를 했다. 기호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가 20일 사퇴한 것인데 대선 투표용지에는 15명이 전부 들어간다. 다만 기표란에 '사퇴'라고 표기를 해 유권자들의 실수를 막기로 했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는 없었던 일이다. 추가 사퇴자가 있으면 마찬가지로 투표용지에 사퇴로 표기된다. 후보이름 15명이 들어간 만큼 투표용지가 엄청나게 길어졌다. 안될 거 알텐데 왜들 그렇게 출마를 하는지... 대선 투표용지 길이는 무려 28.5cm. 엄청.. 더보기
취업난 뚫는 이색 자격증, 교육 20가지 취업난이 정말 심각해지고 있다. 심각한 취업난을 뚫기 위해 영어니 자격증이니 공모전이니 다양한 스팩을 쌓고 있다. 여러가지 자격증 업체들은 자격증을 마치 취업난을 해결하는 마법의 카드처럼 홍보하지만 사실 자격증은 그런게 아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업체에서는 자격증을 그리 쳐주지 않는다. 중요한건 실무 경력과 포트폴이오 등이다. 그러면 자격증은 전혀 필요가 없을까? 자격증이 필요한 부분은 이력서를 넣었을 때나 또는 면접을 볼 때 같은 조건의 사람이 있다면 비교우위에 서기 위해 필요하다. 자격증이 마법의 카드는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것도 아니다. 어쨌거나 이력서에 한줄 넣고 남들보다 조금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 자격증을 너무 믿지도 말고 그렇다고 무시하지도 말자. 여기 일반.. 더보기
대통령 선거 대선후보 TV토론 일정 어제 SBS에서 4월 20일 첫 대통령선거 대선후보 TV토론이 있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말을 제대로 못하는 박근혜측의 반대로 제대로 된 토론을 몇번 하지 못했다. 대신 공영방송에 압력을 넣어 대본주고하는 짜고치는 고스톱인 박근혜 대국민면접같은 구라방송을 했었다. 이번에는 여러차례 대선 TV 토론을 하게 된다. 물론 충분하지는 않다. 대선 일정이 짧아서 그만큼 많은 토론을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때보다는 많다. 다행히 말 못하니까 토론 안하겠다고 염병떠는 후보는 없는 것 같다. 이번 19대 대통령 후보 TV대선토론 일정이다. 일단 대선주자 5인으로 TV토론을 한다. KBS에서는 정권의 입 답게 애초 토론에서 심상정을 제외한다고 했었으나 다시 넣는 걸로 했다. 다른 방송국들은 모두 심성정.. 더보기
경북 이상현상 유전일까 무슨 징조일까? 경북에서 이상현상이 생기고 있어 원인 불명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포항에서 땅에 불이 난 것인데 이게 한달간 계속되고 꺼지지를 않고 있다. 처음에는 지하에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그런데 그건 아닌가보다. 지난달 8일 경북 포항시에서 시추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35일째 지속되고 있는 것. 지금은 처음보다 불꽃을 줄어들었다고 한다. 불길이 완전히 잡히면 전문기관에서 가스의 성분과 원인을 정밀조사할 계획인데 지금은 화재와 함께 지하수도 나오고 있어 곧 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들은 불길이 계속되자 불안해하며 당국에서 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가스 화재를 왜 방치하냐고 항의를 계속했고 유전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설치해 강제로 불을 꺼달라고 했다. .. 더보기
한국형 도로포장이란? 우리나라에서 도로포장을 할 때 자체 포장설계법이 없어 미국의 포장 설계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해 사용했다. 그런데 이 도로포장은 우리나라의 기후와 환경에 맞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해 여름에 극단적으로 덥고 겨울에 극단적으로 추우면 도로의 파손이 더 많아지게 된다. 이에 우리나라의 사계절 기후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도로포장 설계법이 활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10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이는 2011년부터 적용중이다. 한국형 도로포장법 적용으로 도로포장 수명은 2001년 대비 2015년에 7.6년에서 12.1년으로 1.6배가 늘어나고 도로포장 비용도 연간 840억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도로포장으로 도로수명이 늘어나니 재포장의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