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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성공, 감동 스토리

주윤발 기부를 통해 본 멋진 삶 주윤발 영원한 따거 나 같은 아재 세대의 주윤발 하면 당연히 영웅본색. 그걸로 게임 끝이다. 주윤발을 있게 한 영화이면서 소년 시절의 우상이었고 홍콩 느와르 영화의 상징이었다. 과거형이긴 한데 지금도 홍콩 느와르 하면 주윤발이다. 이후에는 할리우드에 진출해 영화배우로 계속 활동을 했다. 그 시절의 홍콩 배우들을 보면 다들 나이를 먹었지만 참 멋있게 늙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 하나, 아니 대표적인 게 주윤발인데 외모적으로도 멋있지만 그 행동이 멋스럽다. 주윤발의 중국발음은 저우룬파. 한국은 한자문화권이라 그의 한자 이름 그대로 주윤발이라고 읽는다. 요즘에는 중화권 배우들의 이름을 그냥 원어로 읽는 경향이 있는데 당시에는 한자를 우리나라 발음으로 읽었고 지금도 그때의 배우들은 그냥 우리나라 한자음 그대로.. 더보기
커스 다마토 - 타이슨의 위대한 스승인 이유? 트레이너가 아닌 스승 커스 다마토 20세기 최고의 복서 중 하나였던 마이크 타이슨. 전설적인 핵주먹으로 그의 경기마다 희한한 머리를 한 돈킹이라는 흥행사가 등장했다. 그러나 마이크 타이슨을 만든 건 돈킹이 아니다. 타이슨에게는 위대한 스승인 커스 다마토가 있었다. 그거 없었다면 타이슨은 그냥 길거리 싸움꾼이나 범죄자로 살았을지 모른다. 커스 다마토가 타이슨만 키운 것은 아니다. 플로이드 패터슨, 호세 토레스 같은 복싱사에 남을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타이슨이 추구했던 가드를 턱 위에 바싹 붙이고 몸을 좌우로 흔드는 스타일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래서 타이슨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선수들에게 더 애착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그가 발굴한 흘로이드 패터슨이 그랬고 호세 .. 더보기
실패해서 남겨진 미켈란젤로의 부활한 그리스도 조각상 어딘가에 미켈란젤로의 진품 조각상이 방치되어 있다면 그걸 발견한 사람은 엄청난 횡재를 한것일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위대한 예술가였고 그의 작품은 상상을 초월한 가격에 거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진품인지 아무도 몰라본다며? 그럴리는 없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워낙 유명해서 미술을 아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것이기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무도 못 알아봐서 남겨진 작품이 있다. 바로 미켈란젤로의 '부활한 그리스도' 조각상이다. 이 예수조각상은 1644년 제작되었고 모두가 미켈란젤로의 모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시골 교회에 있었던데다 결정적으로 얼굴에 이상한 검은 자국이 있었기때문이다. 18세기에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가 이탈리아를 침략했을 때 바사노 로마노 지역 약탈에도 불구하고 이 조각상에.. 더보기
여배우 엠마 스톤에게 배우는 3가지 성공방법 엠마스톤은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 중 한명이다.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녀가 출연했던 '라라랜드'로 모든 배우들의 꿈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엠마스톤이 지금 세대에 가장 재능있는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지만 이 자리에 올라오는 것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가 아니라는 얘기다. 그녀도 인생의 아픔이 있었고 그만의 노력이 있었다. 많은 꿈을 이룬 사람들이 그렇듯이 엠마 스톤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꿈을 꾸었다. 엠마 스톤은 연기자가 되기를 꿈꿨다. 애리조나주에서 태어난 그녀는 4살 때부터 연기에 끌렸다고 한다. 수년간 연기수업을 들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있다가 포기하게 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다. 많은 어릴 적 꿈들이 부모의 반대에 부딫.. 더보기
홍콩의 재벌 이가성과 그의 운전사 이야기 홍콩 최고 재벌이라고 하는 이가성 회장이 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고 말할 정도로 홍콩경제계에 영향력이 큰 사람이다. 그는 30조원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이코노미석을 타고 다닐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홍콩 화교계의 최고갑부인 이가성 회장의 운전사는 30년간을 근무했다. 마침내 퇴직할 때가 되어 그를 떠나려 했다. 이가성 회장은 그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노년을 편하게 보낼 200위엔의 위로금을 주었다. 하지만 그 운전사는 그것을 정중히 사양하며 "저도 2000만 위엔 정도는 모아두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가성 회장은 의아하여 물었다 "월급이 5~6천위엔 정도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 더보기
아이들을 지킨 미하라씨의 희생 2017년 1월 30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73세의 미하라씨라는 노인이 트럭에 치어 숨졌다. 트럭운전사는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고 사고가 난 지점은 시마네현 마스다 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였다. 그리고 미하라씨는 아이들의 등교 도우미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교에 보면 아침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도로 건널목에서 아이들이 등하교를 돕는다. 이는 지자체에서 노인일자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하라씨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고 자발적인 등교 도우미였다. 그는 왜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을까? 미하라씨는 34년 전 1983년 12월 당시 7세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사랑스러운 둘째딸 마이코를 잃었다. 바로 하교를 하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후 손자의 통학을 돌보던 것을 계기.. 더보기
지미 버틀러 환경보다 사랑 지미 버틀러는 미국 NBA 농구 선수다. 현재 활약하고 있으며 유명한 시카고 불스의 슈팅가드 겸 스몰포워드다. 지미 버틀러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현재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다. 연봉 1122억,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미국대표로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이 누군가 믿고 지지한다면, 그들은 놀라운 일을 해낼 겁니다. 제 인생이 그랬으니까요." 우리는 흔히 가정환경이 불우해서 편모, 편부의 자식이라서, 부모없이 자라서, 계모나 계부 밑에서 커서, 가난해서 등등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나쁜길로 빠져든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그게 사실이라면 지미 버틀러는 농구선수가 아니라 갱이 되었어야 맞다. 예전에 책에서 이런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불우한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한 .. 더보기
7일간의 기적. 시간 거꾸로 돌리기 연구 1979년 미국 오하오주에서는 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엘렌 랭어 교수의 '시간 거꾸로 돌리기 연구' 였다. 신문에 모집 공고가 났다. 과거로의 추억여행인 이 여행은 모두 무료. 자격조건은 70대후반에서 80대 초반의 남성으로 6박7일간의 여행이었다. 면접과 신체검사로 선발된 8명의 노인들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노인들에게는 실험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냥 여행이벤트인 줄 아는 노인들은 모두 서있기조차 힘이 들만큼 노쇠한 분들이었다. 시골의 허름한 수도원에서 7일간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규칙이 있었다. 규칙은 1959년으로 돌아가는 것.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20년 전 생활을 하는 것이다. 20년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모두 현재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실내에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