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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그곳에 가면

국내 겨울 여행지 베스트10 추천 너무 흔한 곳 말고 겨울에는 야외활동이 줄어드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있다. 다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것. 여기 국내 겨울 여행지 베스트 10을 추천한다. 특정한 곳일 수도 있고 지역 전체를 아우를수도 있는데 모두 겨울에 한번쯤 가보면 좋은 곳이다. 순서는 순위가 아니고 무작위.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한 관광안내를 볼 수 있다. 1 .무주 덕유산 무주 덕유산은 곤도라와 스키장이 있어 어린 자녀와도 다녀올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좋은 곳이다. 사계절 다 멋진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겨울 눈이 왔을때의 설경은 예술이다. 2. 거제도 외도 거제도 전체가 좋은 관광지인데 제일 유명한 곳은 해금강이다. 여기에 요즘 뜨는 곳이 외도인데 정식 명칭은 ‘외도 보타니아’라.. 더보기
시흥 소전미술관 소래산 입구의 한적하고 작은 문화공간 시흥시에는 큰 미술관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인데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작은 사설 미술관이 하나 있다. 바로 소전 미술관. 시흥시 소래산 입구에 있는 작은 미술관이다. 시흥에 사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는 꼭 미술관을 안 들어가더라도 계절마다 가보면 운치가 있는 곳이다. 산림욕장도 가까워서 산책하기 좋다. 꼭 미술관을 간다기 보다는 주변에 산림욕장, 큰 카페, 토속식당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소래산 올라가는 길에 소전미술관 방향을 가리키는 작은 표시가 있다. 미술관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도 있는데 이곳 전체가 미술관은 아니다.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미술관이다. 청화공간은 큰 카페. 올라가다 왼쪽으로 꺾이면 소전미술관 들어가는 입구. 살피꽃방이라는 카페와 함께 있는데 아주 작은.. 더보기
충북 괴산 뭐하농하우스 카페 농부가 만들어서 더 정감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 충청북도 괴산에 가면 카페가 있는데(요즘은 어딜 가나 카페가 있긴 하지만) 분위기가 새롭다. 농부가 만든 카페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름이 뭐하농하우스. 이름 잘 지었다. 주변 풍광이 이런 곳에 있어서 찾기가 좀 애매. 시골길로 들어가야하니 내비 잘 따라가야 한다. 안 그러면 지나칠 수 있다. 도로 안쪽으로 들어간다. 눈에 띄는 큰 표지판이 없다.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막사 처럼 보이는 카페가 나온다. 길 쪽에서는 건물의 뒤쪽이라 분위기가 다르고 앞으로 가야 제대로 된 카페를 볼 수 있다. 여기가 카페 정면.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니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너무 일찍 가면 안 된다. 마치 전원주택 정원 같기도 하고 텃밭 같기도 한 카페 마당을 볼 수 .. 더보기
대부도 카페 발리다 휴양지 발리를 품에 안다 해외여행을 못 가서 그런가 사람들이 해외 분위기 나는 곳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이곳도 그중 하나 발리를 컨셉으로 삼은 카페다. 바닷가 근처에 발리를 테마로 한 카페들은 여러 곳 있다. 그냥 이름만 그렇게 지은 곳도 있고 진짜 그런 분위기가 나게 만든 곳도 있고. 발리다는 인테리어와 소품, 풍광까지 신경 쓴 발리 테마 카페다. 6월까지는 이층 공사중이었다. 1층만 오픈한 상태. 2층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모르지만 다 완성되어도 진짜 메인은 1층이 될 듯하다. 바다와 바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건물 분위기부터 열대풍의 지붕모양으로 되어있어 테마 느낌이 난다. 입구도 목조로 되어있는데 같은 나무라도 우리나라 전통적인 느낌과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 카페치고는 문을 꽤 일찍 닫는다. 주말에.. 더보기
아야진 해수욕장 - 강원도 고성의 한적한 바닷가 강원도 고성에 있는 아야진 해수욕장.유명한 해수욕장들은 일반적인 장점이 있다. 넓은 백사장과 잔잔하고 맑은 바닷물 같은. 그리고 넓은 만큼 그런곳들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성수기에 피서객들이 바글바글하다. 여름에 그런 뜨거운 열기를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한적한 곳을 찾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극성수기에 한적한 곳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곳 강원도 고성에 있는 아야진 해수욕장은 꽤 한적한 곳이다. 성수기에도 그렇게 바글바글하지는 않다. 장소가 협소하기때문이기도 하다. 백사장이 유명해수욕장처럼 그리 넓지는 않다. 그러나 동해바다답게 푸르고 맑은 바닷물과 적절한 파도, 얕은 수심등이 놀기에 딱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갯바위도 많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정식 해수욕장이니만큼 .. 더보기
옛날극장 분위기가 나는 저렴한 부평 대한극장 부평에 가면 대한 극장이 있다. 대한극장으로 이름이 있는 곳은 서울 충무로에 있는 대한극장이다. 같은 이름의 극장이 부평에도 있다. 서울에 있는 극장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요즘은 다 멀티플렉스 극장인데 이 곳은 상영관이 2개다. 분위기는 옛날 동네 극장 분위기가 난다. 입구가 극장 같지 않다. 영화 포스터도 없고 간판만 덩그러니 있다. 안에 들어가면 포스터가 있는데 옛날 극장 간판 같은 것은 아니다. 그냥 포스터다. 극장 내부는 그야말로 옛날 분위기.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데 왜 이곳을 소개하냐하면 이런 느낌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옛날 동네의 동시상영관 영화관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만한 분위기다. 그런 기억이 없는 사람이라도 화려한 멀티플렉스와 다른 독특한 분위.. 더보기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연성 문화제 대한민국 연꽃의 발원지인 관곡지에 있는 연꽃테마파크에서는 매년 연꽃 축제가 열린다.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올해는 연성 문화제라고 해서 7월22~23일 열린다. 올해 행사는 26회. 이미 거리에 플랙카드가 붙었고 축제 기간이 아니지만 지지난주부터 차량들이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다. 지금 연꽃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살고 있는 탓에 차량이 많이 몰리는 건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교통이 그다지 좋지 못하니... 연성문화제는 이쪽 지구가 연성구라 그렇게 부른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학술세미나, 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 이미 먹거리 장터나 체험등 소소한 것들은 연꽃테마파크에 몇주전부터 천막이 설치되서 매 주말 열리고 있다. 22일에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고유제, 청소년.. 더보기
관곡지에는 벚꽃도 있다 연성벚꽃축제 시흥시의 관곡지는 연꽃의 발원지로 여름이 되면 연꽃테마파크에 사람이 북적거린다. 그런데 여기에는 연꽃 말고 벚꽃도 있다. 가로수가 벚나무라 봄에 되면 인도가 화려한 벚꽃으로 뒤덮이고 작년부터는 벚꽃 축제도 한다. 연성벚꽃축제. 올해로 2회째다. 4월8일 축제 시작인데 큰일났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 내 생각엔 다음주에나 화려하게 필 것 같은데. 연꽃이 피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출퇴근길이 꽤 운치있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가는 입구인 나분들 교차로에서부터 관곡지까지 약 2.5킬로미터 구간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전에는 나무가 작았는데 해가 갈수록 커가고 있다. 그리고 좁은 인도의 양쪽으로 심어놔서 일부 구간에서는 화려한 벚꽃 터널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 벚꽃 축제 동영상(시흥방송 SBN) 봄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