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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심플,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 1일 1개 버리기 실패하는 이유 어떻게 버려야 하나?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처음에 하는 일이 아마도 버리기일 것이다. 많은 책들에도 그걸 하라고 되어있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도 그것이다. 그리고 하다 보면 버릴게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런데 이 버리는 일이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다. 필요 없는 것들은 싸그리 모아서 쓰레기통에 처넣으면 될 것 같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버리는 것을 선별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후딱 가버리고 망설이다 하나도 못 버리고 끝나는가 하면 너무 많은 물건에 질려 버려서 포기해 버리기도 한다. 왜 못버리는 걸까? 물건을 선별하다 보면 쓸데없는 시간낭비가 많다. 옛날 물건을 가지고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 '이걸 정말 쓸 일이 없을까?' '나중에 쓸까?' 하는 생각들을 하.. 더보기
미니멀 라이프 버리기 중간 점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버리기를 시작했었다. 작년 여름부터 시작했는데 6개월 동안 꽤 많은 것을 버렸다. 매일 하면 좋겠지만 일도 해야하니 하다 안하다 하면서 한 것이 벌써 시간이 이만큼 지났고 꽤나 정리가 되었다. 미니멀 라이프의 가장 큰 적은 역시 많은 물건이기때문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싹 처분해나가고 있다. 정리보다 처분이 먼저다. 사무실의 늘었던 물건들 때문에 수납박스가 찔끔찔끔 늘어서 거의 천장에 육박하는 책장이 되어버렸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적었듯이 이것을 정리하리라 마음먹고 버려나갔다. 처음에는 3칸 정도를 비웠었다. 지금은 두줄을 모두 비웠다. 그동안 버린것은 몇년이 지나도 읽지 않는 책들을 모두 버렸고 비교적 최근책들은 중고로 처분했다. 필요없는 물건도 버렸다. 버리기 정말 아까웠던 건.. 더보기
미니멀 라이프에 도움을 주는 트레일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줄여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발이다. 전에는 운동화 하나면 됐는데 언젠가부터 신발의 종류가 늘어가기 시작했다. 산에 가는 걸 좋아해서 등산화가 생겼고 조깅을 해야하니 런닝화가 생겼다. 일반적으로 신고 다니는 운동화도 따로 있고. 이제 트래킹화도 따로 나온다. 신발을 기능에 따라 따로따로 신으니 신발이 점점 늘어난다. 이걸 좀 줄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 트레일화다. 런닝화, 트래킹화, 등산화 트레일화란 일반적인 도로등을 달리는 런닝보다 좀 더 거친 지형(오프로드)을 달리는 신발이다. 쿠션이나 내구성이 일반 런닝화보다 좋으면서 흙이나 먼지등이 신발내부로 유입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소재를 사용한다. 트레일화 중 좀더 트래킹이나 등산쪽에 특화된 것이 있고 런닝쪽에 가.. 더보기
알라딘 중고서점에 중고책 팔기 - 미니멀 라이프 실천 사무실 책을 모두 정리했다. 오래되서 읽지 않고 앞으로도 안읽을 책들은 모두 폐지로 버리기 위해 상자에 담았다. 하지만 폐지로 모두 버릴 경우 그야말로 헐값. 볼만한 책들은 중고서점에 팔기로 했다. 요즘 핫한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해서 중고책을 처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변에서 헌책방을 구경하기는 힘들고 알라딘 중고서점은 온라인을 이용해 팔 수 있어 편리하다. 도서관에 기증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서관 기증은 3년 이내의 최신책만 받고 있어서 기증할 것이 없었다. 알라딘 중고서점 중고책 팔기 1.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 접속한다. http://www.aladin.co.kr/ 2. 상단 메뉴의 온라인 중고샵 > 판매자매니저 > 알라딘에 중고팔기 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3. 판매할 상품 찾기로 자신이 팔고자 하.. 더보기
심플 라이프와 미니멀 라이프가 다른가? 심플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살기 퍽퍽해진 시대상황에 맞추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나도 실천하고는 있지만... 심플 라이프와 미니멀 라이프를 혼돈해서 쓰고 있는데 사실 조금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심플 라이프다. 물론 미니멀 라이프도 실천하고는 있다. '도미니크 로로'로 대표되는 심플 라이프는 삶의 모든 것에 심플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녀의 베스트셀러 심플하게 산다에 보면 정리법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걸친 심플하게 사는 방법들이 나온다. 그에 비해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미니멀 라이프의 대표격인 베스트셀러이다. 미니멀 라이프는 일본으로부터 왔다. 결로부터 말하면 내가 두개 다 접하고 느낀바로는 심플 라이.. 더보기
미니멀 라이프 실천- 버리기 시작하는 중 단순하게 살기, 심플라이프, 미니멀 라이프 등의 책을 읽고 감동받고 자극받아 실천을 하기로 했다. 복잡한 사무실과 방을 돌아보면서 얼마나 많은 삶의 찌꺼기들이 습관적으로 쌓여져 왔는지 느꼈다. 일단 사무실의 물건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것보다 더 많은 것을 버렸다. 옛날 만년필이 유행일때 선물 받았던 만년필도 2개 버렸다. 언젠간 쓰겠지 하고 남겨 놓는 것은 위험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그중 하나였다.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거의 쓸일이 없어진 여기저기서 들어온 메모지들을 극소량만 남기로 몽땅 버리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서 들어온 필기구로 3개까지 늘어난 연필꽂이를 정리했다. 2개의 연필꽂이가 하나로 줄였다. 마찬가지로 모두 디지털화되어 필기구를 잘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나오는 볼펜이지만 필요없는 것.. 더보기
내 서재의 찜목록 심플하게 정리 나름대로 독서광이라 책을 좋아라하고 틈틈히 읽는다. 그때그때 책을 읽을 수 없으므로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네이버의 내서재에 찜을 해 놓는다. 거의 책이 끊어지지 않게 읽기때문에 지금 읽는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음 읽을 책을 고를 때 내 서재의 찜 목록에서 고르고는 한다. 심플하게 살기 일환으로 내 서재의 찜목록을 정리하기로 했다. 놀랍게도 500권이 넘는 책들이 찜 목록에 들어 있었다.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는 없으므로 빨리 읽어도 일 주일에 한권이고 1년에 50권 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한다. 그것도 성실하게 많이 읽었을 때의 가정이다. 찜 목록에 있는 책만 읽어도 10년을 읽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찜 목록에는 간간히 책이 또 추가되고 점점 쌓여간다. 어차피 다 읽지도 못하는데 정리하기로.. 더보기
[심플하게 살기]내가 하는게 노푸였어.. 얼마전 기사에 '노푸'라는 기사가 떴다. 난생 처음 들어본 단어라 뭔가하고 봤더니 노샴푸를 줄여서 노푸라고 한단다. 뭐 찾아보니 탈모예방, 헐리우드 스타들이 한다는 둥 별의별 소리가 다 있다. 이 노푸라는 걸 나는 작년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게 이름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 노푸의 완성도 얼굴? 난 그냥 어느 순간 화학합성물을 몸 곳곳에 사용하는게 그닥 좋지 않다고 느껴졌고 그래서 물로만 해보자는 생각에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심플하게 산다'라는 책을 보았고 더 끌려서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계속 물만으로 하는 건 아니고 가끔은 샴푸를 쓴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 정도? 이런 소비들은 여러가지 자본의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과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난 샴푸가.. 더보기